교대교수 410명 “한자병기, ‘국포자’ 우려”

“강행하면 교과서 편찬 어려워” 배수진...교대교수들 집단 성명은 처음

전국 교육대학(아래 교대) 소속 410명의 교수들이 “교육부가 초등교과서 한자병기 방침을 철회하지 않으면 교과서 편찬 과정이 난항에 빠질 것”이...

11월 11일 영덕핵발전소 찬반 주민투표 실시

영덕핵발전소찬반주민투표추진위 기자회견 열고 투표일 공표

영덕 주민들이 오는 11월 11일 민간주도로 핵발전소 건설 찬반 주민 투표를 실시한다. 계획대로 주민투표가 진행되면 핵발전소 찬반투표는 지난해 ...

“오색 케이블카 고시 보류, 국감서 재검토해야”

환경단체, 절차상 하자 불공정 심의 논란 철저한 검증 요구

지난 8월 28일 국립공원위원회가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사업 심의를 조건부로 통과시켰지만 내용적, 절차적 불공정 심의 논란이 강하게 일고 있다....

대구미문화원폭파 누명에 고문...명예회복 ‘첩첩산중’

1983년 미문화원폭파 빌미로 별건 징역형...재심 여부 가릴 첫 심리 열려

대구 미문화원 폭파 사건을 빌미로 수사기관에 불법구금돼 가혹 행위를 당한 시민들이 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까. 이들이 대구지방법원에 재심청구를 했...

시민사회가 추천한 박김영희 인권위원, 국회가 ‘거부’

찬성 99명, 반대 147명...국회 본회의에서 선출안 ‘부결’

국가인권위원회(아래 인권위) 비상임 인권위원으로 추천됐던 박김영희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공동대표에 대한 선출안이 8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결국...

세월호 진상조사 신청 받는데도 감사원 자료 답변 없어

특조위 진상조사 신청사건 중심 활동...정부 기록 확보에 최선

4.16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특별조사위원회가 오는 14일부터 피해자들에게 진상조사 신청을 받아 신청사건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조사 활동에 나설 ...

불황의 시대, 모든 건 재벌로 통한다[3]

[소셜파워] 재벌의 사회화를 다시 생각한다

요즘 다시 재벌개혁이 화두로 떠올랐다. 올 봄부터 700조 원이 넘는 사내유보금 논란과 대한항공 땅콩회항사건, 삼성물산 합병사태, 롯데경영권 분...

강정마을에 문을 연 (성)프란치스코 평화센터

[기고] “평화의 싸움은 이제부터 시작”...세상의 모든 바위들이 일어설 것

평택 대추리로, 용산참사 현장으로,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들의 곁으로 늘 거리에서 소외받고 외로운 이들과 함께하던 문정현 신부는 2011년 제주 ...

오류투성이 '초등역사' 책, 국정제의 미래

역사교육연대회의, 초등 사회 교과서 분석 결과 중간 발표

전국의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선사시대부터 17세기 초까지 우리나라의 역사를 배우는 2학기 사회수업을 시작했다. 초등 5학년 2학기 사회 교과...

전북 진안 마이산에 케이블카 추진....환경단체 반발

"세계적인 명산 훼손되고 경제성도 없다"

약 1억 년의 풍상이 만든 산세로 전 세계적으로 그 모양을 따를 수 없는 명산 마이산에 케이블카 건립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다.

불법 해킹 의혹 국정원, ‘해킹예방’ 강연 논란

서울 초중고 교장 등 2800명 대상, “국정원이 먼저 제안”

불법 해킹 의혹을 받는 국가정보원(국정원)이 서울지역 유초중고 교장과 정보부장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해킹 예방교육’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

“국정교과서, ‘교육 중립성’ 헌법정신 침해”[1]

서울대 역사교수 77%는 의견서, 역사교사 2255명은 선언 발표

서울대 역사학 전공 교수 34명이 “역사(한국사) 교과서를 국정화하는 정치권의 논의는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규정한 헌법 정신과 합치되지 않...

"몰카 피해 교사들에 대한 심리 지원 현재까지 진행된 것 없어"

성희롱 예방 교육도 받은 해당 학교, 사건 발생 후 늦장 대처에 부실 대응까지

전북 고창의 한 고교생이 여교사를 상대로 ‘몰래카메라’ 촬영을 한 것이 언론을 통해 드러나면서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해당 학교와 전북교육청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