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스타일 위해 사라진 사람들...“할머니, 안녕하세요”

[길 위의 노점상](1) “잊힐까 두려워” 끝나지 않은 싸움

강남대로의 노점상들이 자취를 감췄다. 벌써 두 달 째다. 노점 불빛이 사라진 자리에는 돌화분과 원형의자가 촘촘하게 들어찼다. 노점상과 강남구청이...

오룡호 유가족 13일 사망자 장례 치러

사조산업과 협상 진전 없어, 떡국이라도 올리고 싶다

오룡호 침몰 사고 유가족이 13일 오후 부산 시민장례식장에서 장례식을 치렀다. 한국인 선원 4명의 유가족은 그동안 사조산업의 무책임한 태도에 ...

장애인·노동자·철거민은 흉악범? DNA 채취로 운동 탄압

사회운동 활동가들 대상으로 채취 남용...“대상 제한해야”

살인, 성폭력, 강간 등 흉악범의 재범을 막기 위해 행해지는 DNA 채취에 대해 검찰이 최근 장애인, 노동자, 철거민 등에게도 DNA 채취를 요...

동자동 쪽방촌 내 42가구, 다음달 쫓겨날 위기

구조안전진단 결과 'D등급' 판정, 안전 위해 공사해야

서울 동자동 쪽방촌의 한 건물에 갑작스러운 퇴거 명령이 내려졌다. 구조 안전진단 결과, 철거 및 구조 보강공사가 필요하다는 것이 그 이유다. 따...

지적장애인은 양육능력 없으니 부모 될 수 없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지적장애 엄마의 딸 양육권 박탈

영화 '아이 엠 샘'(2002)은 일곱 살 아이의 지능을 가진 장애인인 샘 도슨이 아내가 버리고 간 딸 루시를 키우며 겪게 되는 일화를 다루고 ...

乙과 乙의 눈물

이주노동자 죽음과 미나리꽝 소작농민

지난 5일 울산 울주군 청량면에 있는 한 미나리꽝에서 일하던 네팔 이주노동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주노동자를 고용한 사장은 땅을 빌려 농사...

세월호 진상 규명 위한 목소리..."금요일엔 돌아오렴"

유가족 이야기 담은 책 북콘서트 열려

2월 9일은 세월호 참사 이후 300일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해가 바뀌며 참사와 유가족들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시들었고, 언론 노출도 줄었습니다...

"교육부가 먼저 특별채용 추진해"

윤희찬 교사 특별채용, 진보교육감 이전 이미 추진

교육부가 스스로 작성 시행한 '2005년 광복절 사면으로 복권된 해직교사의 특별채용 계획'에 따른 서울시교육청의 특별채용 조치까지 취소하겠다고 ...

월성 핵발전소 1호기 폐쇄 바라는 시민 목소리 뜨겁다

전국 6개 시, 도 월성1호기 폐쇄 촉구 국민선언 기자회견 열려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에 있는 월성 핵발전소 1호기는 1983년도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해, 2012년도를 끝으로 설계수명 30년이 지나 가동이 중...

교수가 학생 동원해 직원 사찰 논란

한국교통대 두달 넘게 조치 안 해...노조·직원 등 반발

충북 충주에 있는 국립대인 한국교통대 한 교수가 학부생을 시켜 자신이 관장으로 있는 실습관의 직원들을 사찰하게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