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은 경제가 아니라 “사람 중심”이어야

교황 청와대 연설, 한반도 평화도 강조

14일 교황 방한의 첫 공식 일정인 청와대에서 환영식이 끝나고, 국내 각계 인사와 주한 외교단, 교황청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황의...

교육부, ‘자사고 지정취소’ 훈령으로 뒤집어

경기교육청이 '지정취소'한 안산동산고, 교육부가 '재지정'

교육부가 결국 서울을 제외한 지역의 자율형사립고(자사고) 11곳의 지정을 연장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특히 경기교육청이 교육부가 마련한 지표에 따...

한전, 김제남 의원 제안한 청도송전탑 공청회도 거부

한전 "찬성 주민 반발로 어려워", 대책위 "목숨 다할 때까지 싸우겠다"

지난달 청도 송전탑 공사를 강행한 한전이 "공사에 동의한 찬성 주민들의 반발"을 이유로 김제남 정의당 의원이 제안한 공청회마저 거부했다.

황당한 학교운동장… ‘직각 육상트랙’

울산 외솔초...학교시설 공사 감사 부재

울산 중구 외솔초등학교 운동장에 직각 육상트랙이 설치됐다. 직각 트랙은 급정거나 급회전을 하게 돼 원형 트랙에 비해 사고 위험성이 높지만 공사기...

'꽃동네 방문 반대' 단식농성 시도 폭력 진압

전장연 박경석 상임대표, 진압 과정 고통 호소…119 후송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애인수용시설 '꽃동네' 방문을 반대하며 명동성당에서 단식농성을 시도하려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아래 전장연) 박경석 상임공동...

경찰 청도 송전탑 다큐 방해... 직무규칙 위배 논란

”경찰이 렌즈 손으로 가리거나 발 밟고 들어내기도”

삼평리 송전탑 공사현장이 그야말로 아수라장이다. 이번에는 경찰이 직무규칙을 어겨가며 다큐멘터리 감독의 촬영을 방해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월호 특별법 기소권이 절실한 이유

[기고] 증거인멸, 책임회피 결론으로 억울한 죽음은...

국정조사에서도 보인 것처럼 국정원, 해경 등 관련 국가기관들은 증거인멸과 책임 회피로 일관했다. 그 결과 밝혀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수사권과 ...

세월호 유족들, 프란치스코 교황에 호소 “진실 밝혀 달라”

강우일 주교 “광화문 농성장 강제퇴거 반대”, 유족들 “격려와 위로 기억할 것”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을 하루 앞두고, 세월호 참사 유족들이 “억울한 저희의 눈물을 닦아 달라”며 교황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아울러 유족...

자사고, 방학중 어학캠프로 '돈방석'[1]

"정부가 돈벌이 길 열어줘...”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제주국제학교 등이 지난해 말 정부가 허용한 ‘방학중 어학캠프’를 열어 많게는 수억 원의 이익을 챙길 것으로 보인다.

남은 규제마저 빗장 푼 정부의 투자활성화, 의료영리화 전면화

불과 두 달 만에 남은 규제 모두 풀어...보건의료노동자 8월 말 3차 파업 결의

지난 12일 정부가 발표한 ‘유망서비스산업’ 육성 중심의 투자활성화 대책이 전면적 의료영리화 정책으로 귀결될 것이라는 비판이 높아지고 있다. 보...

태평할 수 없는 이들, 한데 모여 외치다

세월호 유가족, 장애인, 비정규직, 해고노동자 태평로서 문화제

광화문에서 농성 중인 세월호 유가족과 장애인들을 비롯해 태평로 부근에서 농성 투쟁을 진행했거나 진행 중인 이들이 함께 모여 장애인, 세월호 희생...

강우일 주교, “교황 방한, 힘겨운 이들에게 희망과 위로 될 것”

광화문 시복 미사로 유가족 내쫓는 것 바라지 않는다…12일 대국민담화 발표

시복 미사가 열리는 광화문에서 단식농성 중인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들과 관련해서는 미사로 인해 가족들이 퇴거당하거나 쫓겨나는 것을 바라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