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옹호자들을 공격하는 국가인권기구는 없다

[인권오름] 유엔인권옹호자 특별보고서에 보고된 인권위의 현실

부패한 집단이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이 있다. 책임 떠넘기기와 꼬리 자르기. 물론 그들의 공통된 방법은 부인, 거짓말이다. 인권침해...

거리로 나온 세월호 추모, “이제, 가만히 있지 않겠습니다”[4]

교사, 학생, 주부, 시민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추모 침묵 행진

세월호 참사를 지켜보며 희망을 염원했던 마음들이 분노가 돼 거리로 나왔다. 희망을 비탄으로 만든 미흡한 정부의 초동대응, 그리고 연이어 터져 나...

서울광장 옆 송국현 씨 추모 분향소 설치

세월호와 송국현, "우리가 기억해야 할 억울한 죽음"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합동 분향소가 차려진 서울광장 옆에 작은 분향소 하나가 더 차려졌다. 바로 장애등급제 희생자 고 송국현 씨의 분향소다.

KBS 9시 뉴스, 해경 지적 않고 선장 비난 재탕 삼탕[2]

해경 초동대응 문제점 비중 낮게 다루며 해명 뉘앙스 보도

동영상 속 해경들이 보여준 미숙한 구조 문제점에 대한 비판 목소리가 커지는데도, KBS는 선장과 선원의 탈출 당시 문제점을 집중 부각 시켰다.

세월호와 송국현, 그리고 ‘자력구제'라는 비극

[기자칼럼] 비극을 또 다른 착취 기회로 삼는 이들에 맞서 “함께 살자”

앞으로 재난은 힘없고 가난한 이들만을 '골라 죽이는' 방식으로 우리에게 찾아올 것이다. 그래서 송국현 씨의 죽음은 세월호 참사 이후 우리가 만나...

기초법 개악안 "여야 야합 반대한다"

야당 내 일부 '기초법 여당과 합의' 쪽으로 기울어

4월 임시국회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아래 기초법) 개악안이 '여야 합의'를 내세워 통과될 움직임을 보이자 빈민운동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세월호 ‘유언비어 강력 단속’에서 지켜야 할 선

1천명 수사요원 동원 모니터링, 지금 정부가 할 일은?

경찰이 세월호 참사 관련 ‘유언비어’ 대응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정부의 세월호 참사 초기 대응 중 주요 부분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만큼 사...

“지속가능한 인권운동은 당신의 보험”

[인터뷰] ‘인권중심’ 개관 1주년 앞둔 박래군 인권재단 사람 소장

인권단체를 위한 공간을 만든다는 측면에서는 성공적이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다. 인권중심 사람을 만들고 운영하는 인권재단 사람 박래군 소장은 “이...

해경-한국해양구조협회-언딘, 독점 체제 양산 고리

퇴직 후 협회에 재취업하는 해경...금양호 먹튀 논란 알고도 언딘과 공조

해경과 언딘의 관계 중간 고리로 한국해양구조협회가 지목되고 있다. 이런 이상한 관계는 이미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해양구조협회가 해경 퇴직자들의 셀...

조희연 후보 "학생안전이 최우선" 학생안전 4대공약 발표

학교여행조례 등...‘학생생명 지키기 국가토론’ 제안

진보 단일후보인 조희연 서울교육감 예비후보는 27일 오후 선거대책본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여행 안전조례’ 제정, ‘학교안전과’ 신설,...

단 한명의 생명도 못 건진 “대한민국 선장 퇴진하라”[1]

[양규헌 칼럼] 총체적 모순 민낯으로 드러난 세월호 참사

하나의 사건에 이렇게 많은 총체적 모순이 연기처럼 피어나오다니 그야말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부실이 가득한 판도라의 상자다. 하나가 나왔다 싶으...

고향이 없는 사람들, 고향을 꿈꾸는 사람들

[밀양을 함께 살다](1) 강정마을과 밀양, 그들도 우리처럼

발전이라는 이름 아래 혹은 공익이라는 이름 아래 그리고 민주주의 다수결의 원칙이라는 이름 아래 정작 중요한 사람과 사람과의 신뢰 관계는 무시되었...

민간 구조자들, 언딘과 해경 문제 계속 제기

“인양업체 언딘 들어오고 마찰 시작됐다고 볼 수 있다”

진도 세월호 침몰 사고의 민간 구조업체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언딘)가 사실상 민간잠수사들의 구조 작업 배치를 총괄해 왔다는 논란이 일면서 민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