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법 개악 철회, 장애인연금 공약 이행하라!”

민생보위, 12일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 열어

정부의 국민기초생활보장법(아래 기초법) 개정안 철회와 장애인연금 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12일 늦은 3시 국회 정론관에서 열렸다.

교학사, ‘친일용어 금지’ 권고 어겼다

교육부 수정 권고문 살펴보니...1510건 고친 교과서, 또 수정될 듯

교학사의 고교<한국사> 교과서에 여전히 친일 시각에 맞춘 “의병 토벌”이란 표현이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교육부가 내린 ‘일...

정부, 경찰병력 동원해 원전 29% 확대 발표

원전 5~7기 더 짓는 꼴... 주민, 사회단체 강하게 반발

산업통상자원부가 11일 오전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본사에서 제2회 에너지기본계획 공청회를 열고 2035년까지 원전 비중을 29% 늘린다고 발표해...

밀양 주민들, “고인의 죽음 왜곡하지 말라”

밀양시 시청 앞 시민 분향소 설치 불허... 주민들 노숙으로 분향소 지켜

지난 2일 밀양 송전탑 건설에 반대해 제초제를 마시고 자살을 시도했던 고(故) 유한숙 씨가 6일 새벽 사망했다. 3일간의 장례를 치른 후, 유족...

‘검정 무력화’ 교육부, 국정 전환도 내비쳐

서 장관 “2015년경 교육과정 개정 과정서 공론화”

고교 <한국사>교과서에 대한 수정명령으로 검정 제도 취지를 훼손했다는 비판을 사는 교육부가 오는 2015년경에는 국정 전환을 공론화하...

"성소수자 가족구성권 보장 운동 시작할 것"

10일 성소수자 가족구성권, 혼인신고 수리 촉구 기자회견 열려

‘성소수자 가족구성권 보장 및 혼인신고 수리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이 10일 이른 10시 참여연대에서 성소수자 가족구성권 보장을 위한 네트워크 ...

"역사왜곡 막고 민주교육 지켜내자"

교사·학부모 2만여명, "교원 노동기본권 보장, 민주교육 수호" 선언

2만여 명의 교사·학부모·시민들이 교원의 노동기본권 보장과 민주교육 수호를 선언하고 나섰다. 전교조와 '민주교육과 전교조 지키기 전국행동(전국...

“박근혜 정권, 반란으로 내몰지 않도록 인권 옹호하라”[2]

세계인권선언 제정 65주년...인권활동가들, “여전히 인간은 존엄하다”

“세계인권선언 전문 마지막에는 사람들이 폭압과 억압을 참해 못해 반란으로 내몰지 않도록 인권을 옹호해야 한다”고 기록됐다며 “이를 정부는 새겨들...

밀양 송전탑 반대주민 분향소 경찰 강제 철거

주민 격렬히 저항... 천막 못 세우고 노상 분향소 설치

분향소를 차리려던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고 유한숙 씨의 영정은 노상에 놓여졌다. 주민과 유족들은 노상에서 예를 갖추고 책임자 처벌과 송전탑 공사 ...

TPP, 사실상 한일FTA...“정부, 전략적 오판”

일본 재계, 국내 노동운동 무장해제 요구할 것

TPP에 대한 한국의 선택지는 ‘가입’밖에 없는 조건에서 사실상 한일FTA인 TPP에 가입할 경우 피해는 농업에 한정되지 않고 제조업은 물론 국...

“박근혜 퇴진” 대규모 집회...‘물대포’ 등장, 곳곳 충돌[15]

노동자, 농민, 빈민 등 2만 3천여 명. ‘비상시국대회’ 개최 후 도심 행진

노동자, 농민, 빈민단체 등이 대규모 서울 도심 집회를 개최하면서 곳곳에서 충돌이 일었다. ‘박근혜 정권 규탄 비상시국대회 준비위원회’는 7일 ...

"박원순 시장은 사회복지 노동자의 권리에 응답하라!"

공공운수노조 사회복지지부, 박원순 서울시장 면담 촉구

사회복지노동현안에 대한 서울시의 대책마련 및 시장 면담 촉구 기자회견이 6일 이른 10시 서울시청 앞에서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사회복지지...

밀양 송전탑 반대주민 또 스스로 목숨 끊어

공사 진행 암담... 상동면 고정마을 유모 씨 6일 새벽 사망

밀양 송전탑 건설에 반대하는 주민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상동면 고정마을에서 살던 유모 씨(74)가 2일 농약 제초제를 먹고 자살 시도를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