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밀양희망버스 참가 대학생 사찰 의혹

희망버스기획단 “사찰은 희망버스 발길 묶으려는 것”, 경찰 “일상적 정보 수집”

경찰이 밀양희망버스에 참가하려는 대학생을 사찰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대구대 사회과학학술동아리 ‘역지사지’ 성빛나(22, 사회복지학과) 씨...

논란의 박창신 강론, 핵심은 ‘노동자·농민의 삶’이었다[2]

노동자·농민의 삶을 종북으로 외면 말라는 외침마저 종북몰이로 왜곡

박 신부의 이런 문제의식을 청와대와 정치권은 단순히 ‘종북신부’가 북한이 주장하는 민중혁명을 주장하는 정도의 문제로 받아들였다. 그리고 국가보안...

복지 예산 블랙홀 용인경전철 ‘재앙, 그 자체’

경기공투단, 9대 요구한 무산시킨 용인경전철 운행 중단 촉구

용인시를 ‘재정 파탄’에 이르게 할 것이라는 용인경전철이 장애인 자립생활 예산마저 삭감시키자 이에 장애인들이 분노하고 나섰다.

군산 수송동성당, 보수단체 집회로 몸살

재향군인회, 어버이연합 등 집회... 성당 앞 난동·소란

보수단체들이 22일 열린 천주교 정의구현 전주교구 사제단의 ‘불법 부정선거 규탄과 대통령 사퇴 촉구 시국미사’에 항의해 미사가 열렸던 군산 수송...

시간제교사, 해마다 정규교사와 월급 차이

발령 첫 해부터 12년차까지 최저생계비에도 못 미쳐

박근혜 정부가 ‘고용률 70%’ 달성을 이유로 강행하는 시간선택제(시간제) 일자리 가운데 하나로 내년 2학기에 채용될 시간제 교사는 일을 하면 ...

밀양희망버스, 30일 출발...“송전탑 아닌 희망을 세우자”[1]

보라마을서 밀양희망버스 문화제...전국 23개 지역 출발

‘송전탑’이 아닌 희망을 세우고 약속하기 위한 희망버스 76.5대가 밀양으로 출발한다. “마을과 논을 가로지르는 송전탑 공사가 백지화될까지 우리...

강정과 밀양의 세 가지 닮은 점

[기고] 주민동의·사업목적 타당성·외부세력론... 민주적인 대화 촉구

이제라도 정부가 강정과 밀양문제 해결에 민주적인 대화와 전향적인 타협의 자세가 요구된다. 그 길만이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는 유일한 길일 것이다....

전국 1만 2천 농민 서울상경...전국농민대회 개최

쌀 가격 23만원 쟁취, 쌀 시장 전면 개방 반대, 한중 FTA 저지 등 요구

국민과 함께하는 농민의 길(준) 소속의 농민들은 22일 오후 4시, 서울시청 광장에서 2013년 전국농민대회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집회를 통해...

백기완의 비나리, “희망의 쇳소리를 외치자”

29일 ‘죽음을 넘어서는 민중의 쇳소리’ 시낭송회 열린다

“글 모르는 무지랭이는 시를 몸으로 썼다. 이것이 비나리, 민중문학이다.” 백발의 투사, 백기완 선생이 ‘비나리’로 박근혜 정부 1년 민주주의와...

쉐어 하우스, 나눠 쓰는 기쁨?

[홈리스뉴스] 일본의 주거와 관련된 빈곤 비즈니스

문제는 쉐어 하우스가 좁다라는 것에 한정되어 있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적절한 수입이 없으면, 이를 유지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이 없으면, 그 ...

밀양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을까요?

[인권오름] 11월 30일 희망버스, 서로의 기적을 만나기 위해

그녀는 뜸도 들이지 않고 바로 말했지요. “끌어내!” 그동안 경찰과 부딪치면서 제일 억울하거나 화났던 게 무엇인지 물었을 때, 그녀의 대답은 마...

"빚의 굴레를 걷어내고 탄압에 저항할 것"[1]

금융피해자 투쟁결의대회 "채무를 개인 책임으로 돌리는 금융과 정부 규탄"

올해 11월 21은 한국 정부가 국제통화기금(IMF)에서 구제금융을 받은 지 정확히 16년이 되는 날이다. 구제금융 이후 수많은 금융피해자가 발...

성소수자 학생에 대한 학교폭력 막아야

동성애 혐오로 자살한 학생, 대법원 “학교 책임 없다” 판결

남고를 다녔던 ㄱ군은 목소리가 가늘고 여성스럽게 행동하며 동성애 성향을 보인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해왔다. 같은 반 학생들은 ...

서울교육청 직원도 ‘의원 아님’ 막장 통보

“김형태 전 의원"? 설화 뒤 쫓겨난 조 감사관, 오히려 “교육청이 무시당해”

서울시의회 행정 감사에서 서울시교육청 직원이 김형태 현직 교육의원을 앞에 두고 ‘의원 아님’을 통보했다가 쫓겨나는 촌극이 벌어졌다. 시의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