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옷 입었으면 남자 경찰이 여자화장실 열어도 성희롱 아냐”

“법원의 ‘동작서 성희롱’ 불인정은 여성 폄하, 노조 배타적 판결의 전형”...파문 확산

최근 기륭 여성노동자에 대한 동작서 성희롱 혐의를 기각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대해 여성, 인권, 노동조합 등 단체들이 성추행 피해자 인권침해를 부...

제주해군기지 공사 강행 ‘불법’ 줄줄이 드러나

군 관사 건립 ‘편법’ 공고...“멸종위기종 괴사에 뒷짐 진 영산강유역환경청”

제주해군기지(민군복합형 관광미항)가 강정마을 주민들의 동의 없이 진행되는 가운데, 최근 국회 국정감사에서 해군 측의 ‘불법’ 행위들이 줄줄이 드...

“삼성 자율형사립고, 일반고로 전환하라”

2014년 3월 개교 앞두고 원서접수...충남 아산 대책위 ‘공개 호소’

삼성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자사고)가 충남 아산시에 개교를 앞두고 오늘(18일)부터 원서접수에 들어가자, 삼성자사고의 일반고 전환을 촉구하는 아산...

밀양할머니들 서울 상경...“고향땅 위한 마음, 막을 수 없다”

밀양 송전탑 반대 주민 기자회견...“명분 잃은 송전탑 공사 중단하고 사회적 합의기구 만들라”

“우리가 어릴 때 얼마나 굶주리고 헐벗었는가. 그래도 새마을운동에 동참했고 이 나라를 일군 이들이 이 할아버지, 할머니들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법원이 경찰의 여성인권 침해 부추겨” 논란

서울중앙지법, 경찰의 기륭 성희롱 대법판결 뒤짚어

기륭전자 여성 노동자를 경찰이 성희롱했다고 인정한 대법원 형사판결이 나온 지 불과 1년여 만에 서울중앙지법 민사재판부가 같은 사건에 대해 ‘경찰...

"가난한 이들을 죽이는 빈곤을 철폐하자!"

"빈곤하지 않을 권리 쟁취 위해 빈곤장례식 마련"

유엔이 정한 세계 빈곤철폐의 날을 맞아 ‘빈곤장례식-가난 때문에 죽어간 이들을 추모하며, 우리는 요구한다! 빈곤 없는 세상을!’ 추모제가 101...

경쟁 아닌 협력 꿈꾸는 노나메기 대안대학 열린다

지식순환협동조합 노나메기 대안대학 25일 출범

자유로운 개인들이 연대, 서로 가르치고 배우며, 협력과 공생의 가치를 음미, 실천하고 창조하는 실험적 노나메기 대안대학이 문을 열다.

정부 “강정마을 갈등해소” 선언에 주민 울분

규탄 기자회견 “수백 명 사법처리, 강정은 아직도 계엄령”

정부가 주민동의 없이 7년간 강행하고 있는 강정마을 해군기지 공사에 대해 일방적으로 ‘갈등해소’를 선언해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 소식을 듣고 서...

핵발전 축소라더니 실내용은 오히려 핵발전 확대정책

[칼럼] “당국의 국가에너지기본계획은 숫자놀음으로 국민을 기만”

정부는 지난 연초 2년 단위로 수립되는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일본 후쿠시마 사고로 인해 핵발전에 대한 국민의 여론이 좋지 않으므로 ...

밀양 송전탑 공사 강행 명분 사라져

신고리 원전 3, 4호기 제어케이블 성능 시험 실패

내년 전력수급을 위해 신고리 원전 3, 4호기를 가동해야 하고, 이를 송전하기 위해 밀양 송전탑 건설 공사를 강행해야 한다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

경찰 밀양 장기주둔에 커지는 농사피해

농촌체험마을 1600명 예약취소, 사료 못줘 송아지 유산되기도

밀양시 송전탑 인근 주민들이 마을 진입로를 막은 경찰 때문에 농촌체험마을 예약이 취소되고 가을걷이 농사 방해로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울산 앞바다 물고기 예년의 70배 방사능

울산시, 휴대용장비로 방사능 측정 정밀분석 장비는 없어

지난해 국내 4개 원자력발전소 앞 바다에서 잡힌 일부 생선의 방사성 세슘 검출량이 최근 5년 평균농도보다 최고 70배까지 높아졌다.

경찰과 주민 대립 속 한전은 공사 원활

한전 작업차량 막으려는 주민 경찰이 강제로 끌어내

16일 오전 밀양 송전탑 84, 85, 86, 89번 건설현장 진입로에서 경찰은 네차례에 걸쳐 주민을 연행하거나 강제로 끌어냈고, 그 과정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