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설립 취소’ 통첩 뒤...벌써 ‘갑질’?[1]

단체협상 중단 교육부 황당 공문, 교육청은 학생행사도 지원 끊어

오는 23일까지 ‘해고자를 조합원에서 배제하지 않으면 설립을 취소하겠다’는 최후통첩을 전교조에 보낸 정부와 교육당국이 벌써부터 국민 기본권을 침...

국민 66% "밀양 송전탑 반대 일리있다", 63% "지중화 찬성"

5일 발표된 한전 여론조사 결과와 상반돼...대책위 "한전, 국민 의견 주목해야"

국민의 66.1%가 밀양 주민들의 765kv 송전탑 공사 반대가 일리 있다고 생각한 여론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5일 국민의 59.6%가 ...

경찰, 밀양 송전탑 87세 할머니도 연행[1]

밀양경찰서 '오물' 뿌렸다며 철저히 조사하겠다

10일 오전 11시 30분 경 밀양경찰서는 송전탑 반대 주민 조계선(87) 할머니와 이순도(78) 할머니를 연행했다. 경찰은 두 사람이 경찰에게...

800개 단체 민주교육 지키기 나섰다

"전교조의 고통이 우리 사회의 고통인데..." 전교조탄압저지 긴급행동 결성

800여 개 범시민사회단체들은 8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부의 전교조 설립취소 위협에 맞서 ‘민주교육수호와 전교조탄압저지 긴급행...

“새만금 송전탑, 주민 요구 반영하라”

군산지역 목회자들, “한국전력 일방적인 추진 반대한다”

한국전력이 송전탑 건설로 말썽을 빚고 있는 곳은 경남 밀양만의 문제가 아니다. 전북 군산시도 한국전력이 추진하는 ‘345kv 군산~새만금 송전선...

공항노조·용산유가족, “김석기 인사참사 철회하라”

민주당, "국회에서 김석기 인사 비리 파헤치겠다"

박근혜 대통령이 한국공항공사장으로 임명한 김석기 전 서울경찰청장이 노조와 유가족의 반발로 출근을 하지 못하는 가운데 민주당도 “부도덕, 부실인사...

밀양 송전탑 건설 중단 ‘대국민 호소’ 시국선언[2]

221명 시민사회 대표 ‘대국민 호소문’발표...대책회의 발족

범 시민사회의 대표자들이 밀양 송전탑 건설 중단을 요구하며 대국민 호소 시국선언에 나섰다. 이들은 시국선언 이후 ‘밀양송전탑 서울대책회의’를 발...

“머무를 권리를 선언하다”, 주거의 날 행사 풍경

조직위 소속 단체들, 선전마당 진행 뒤 행진나서

매년 10월 첫째 주 월요일은 국제연합(UN)에서 정한 세계 주거의 날이다. 장애인차별철폐연대, 용산참사진상규명위원회, 전국철거민연합, 전국세입...

아빠와 장애아들 죽음에 대한 단상

[기고] 한때 사업 부도로 균도와 생사의 갈림길에서 고민도

어제 뉴스에 부산에서 장애인 자식을 둔 아버지와 장애아들이 유명을 달리한 소식이 올라온다. 언제까지 우리는 이렇게 살아야 할까? 그 생각에 온종...

“밀양 할매들을 도와주십시오”

[인터뷰] 밀양 송전탑 건설 반대 단식농성 중인 김정회 씨

대한민국의 경찰이 왜 아무 죄 없는 할매, 할배들을 짓밟고 있는 것입니까. 한전은 나의 물음에 답해야 합니다. 우리가 무슨 죄를 지었습니까? 손...

서울시, "남산 인권숲콘서트 정치적" 보조금 환수

인권재단 사람 “서울시의 결정은 공안 정치의 또 다른 증거”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정치적 행사’라는 이유로 ‘남산 인권숲콘서트’ 지원사업에 대해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행사를 열흘 앞두고 일어난 갑작스...

통일의 사도 홍근수 목사, 타계

지병으로 7일 오전 타계...11일, 통일사회장 엄수 예정

민주주의와 평화통일을 위해 일생을 바쳤던 홍근수 목사가 7일 오전 타계했다. 빈소는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303호실에 차렸다. 발인은 11일...

밀양, 소통과 공감이 사라진 시대의 자화상

[기고] ‘외부세력’ 밀양할매 앞에 함께 울자

“밀양할매, 밤새 안녕히 주무셨는지요?” 라는 인사말이 얼마나 부끄럽고 무기력한 말인지, 그리고 정말이지 무책임한 말인지 절감하는 때다. 글을 ...

박근혜 정부, 교육복지 공약까지 전면 폐기하나

교육복지 공약 21개 중 8개 예산 확보 못해...고교무상교육 등 폐기

정부의 기초연금, 보육 공약 파기 논란이 교육복지 부문까지 확대되고 있다. 전교조와 박홍근 민주당 의원 등에 따르면, 정부의 초중등 분야 교육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