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구멍 뚫고 기어서 산 헤매는 밀양 송전탑 할머니들

관절, 허리, 뇌심혈관계 질환 안고 3일째 노숙...실신 속출, 건강 악화

4일 오후 부북면 126번 송전탑 인근 400미터 산속에선 3일째 비닐 천막 아래서 노숙 농성중인 여수마을 주민들의 부상과 실신이 이어졌다. 여...

용산참사 책임자 김석기, 공항공사 사장 내정...반발 확산

“영남대 출신 김석기 임명은 유신공화국 연상”

진상규명위는 “김석기에게 (항공에 대한) 어떤 전문성이 있냐”며 “여섯 명 국민을 하루아침에 죽음으로 몰아넣은 책임자를 전국 14개의 공항과 항...

박근혜 정부 공권력 투입, “밀양 노인들 짓밟아”

밀양 어르신 5명 부상, 7명 탈진, 2명 연행

한국전력이 3일째 밀양 송전탑 공사를 재개하면서 이를 막으려는 주민 5명이 다쳐 병원으로 후송되고, 7명이 탈진했고, 2명이 연행됐다.4일 새벽...

밀양 충돌 이틀째, 헬기로 자재 운반...밤새 항의시위

주민 5명 부상, 7명 연행...포크레인 헬기로 운반 예정

한전이 어젯밤 철야 작업을 벌였고 주민들과 탈핵희망버스 참가자 등 150여명도 공사를 막기 위해 3개 현장에서 노숙하며 저지투쟁을 이어나갔다. ...

밀양 할매들[3]

[포토] 1일 저녁 상동면 여수마을과 2일 오전 바드리에서

1일 저녁 상동면 여수마을 126번 송전탑 예정지 인근 임도를 경찰이 막았다. 오후 8시께 장하나 민주당 의원, 김제남 정의당 의원이 방문했고,...

한전, 밀양 송전탑 공사 재개...격렬한 충돌, 부상자 속출

밀양 주민들 쇠사슬 감고 농성, 지난 밤부터 격렬한 충돌 발생

한전이 오늘 오전부터 밀양 송전선로 공사를 재개하면서, 공사 현장 곳곳에서 격렬한 충돌이 발생하고 있다. 현재 송전탑 건설에 반대하는 밀양 주민...

밀양 송전탑 현장 1일 새벽 공권력·한전 인부 투입[2]

주민들 각 공사현장 대치, 1명 쓰러져...한전, “2일부터 공사”

1일 새벽 밀양 765kV 송전탑 공사현장에 공권력과 한전 측 공사 관계자들이 대거 투입되자 주민들이 공사를 막기 위해 각 현장으로 나서면서 긴...

노점상들, 연세로 점거하며 서대문구청과 대치

노점상 생계 대책 없는 대중교통전용지구 공사 저지 예고

30일 노점상들이 신촌오거리에서 연세대 앞 굴다리에 이르는 도로(연세로)의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사업 공사를 막으면서 서대문구청과 긴장감이 높...

나이 들수록 더 가난, 소득불평등도 커져

서울시 통계, "100만 원 미만 노인 가구, 전체 가구의 5배"

박근혜 대통령의 모든 노인에 대한 기초 노령연금 20만 원 지급 공약을 파기한 가운데 나이가 들수록 더 가난하고 소득불평등도 커진다는 통계가 나...

“죽음의 성매매업소, 이제 부숴버리자”

'2013 민들레순례단', 26일 군산 화재참사 현장서 각오 다져

성매매방지법 시행 9년을 맞은 2013년 여전히 불법적 성산업 착취구조에 의한 여성들의 죽음은 멈추지 않고 있다. 지난 13일 새벽에는 충북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