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송전탑 현장에 대규모 공권력 투입될 듯

반대 주민들, “무덤 파고 끝까지 저항할 것”

밀양 송전탑 공사 재개를 앞두고 송전탑 건설 현장에 대규모 공권력이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10월 2일쯤 경찰 기동대 34개 중대 30...

기초연금 공약후퇴 반발확산...“정치쇼, 먹튀선거, 사기극”

야권, “대국민 사과하라”...사회단체, “복지 후퇴 맞서 대정부 투쟁 나서자”

박근혜 대통령이 “‘시골 약장수식’ 공약으로 모든 노인 유권자들의 마음을 샀”지만 “취임 반 년 만에 노인들의 절박한 마음을 짓밟아버렸다”고 강...

밀양송전탑 공사 대비하다 70대 주민 쓰러져

송전탑 공사재개 초읽기, 긴장 속의 밀양

23일 밀양시 부북면 송전탑 공사 현장 농성장에서 송전탑반대대책위원 윤여림(74) 어르신이 구토와 어지럼증을 호소하면서 쓰러져 119 구급차로 ...

원전지원금 몇백 억 돼도 주민들 삶은 기울어

고리, 신고리 원전 주변 사람들

한연자 할머니는 국가에서 중요한 일 한다니까 살던 곳에서 이사했단다. 서러워도 나라가 잘 살려면 그렇게 해야 한다고 하니까 그랬단다. 땔나무도 ...

‘주거공유’라는 이름의 지하경제

[기고] 주거공유의 그림자와 공유경제라는 거짓말

주거공유가 각광을 받고 제도적으로 보장되는 사회가 과연 더 나은 사회인지를 똑똑히 물어야 한다. 가장 사적이고 편안해야 할 보금자리를 면식없는 ...

진보적 인권에서 변혁을 도모하는 관계의 인권운동으로[2]

스무 살 인권운동사랑방, 28일 대한문 ‘회동’ 계획
생의 현장에서 무력해진 인권의 언어 되찾기 위한 조직책으로

나이 스무 살을 맞은 인권운동사랑방 기념행사의 메인 타이틀은 ‘회동(會動)- 모여서 움직이다’다. 그러니까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행사가 근사...

‘<한국사>’ 이어 ‘국사편찬위원장’도 뉴라이트?

청와대, 한국현대사학회 고문 유영익 교수 임명

뉴라이트 성향의 <한국사> 교과서가 친일과 박정희 독재 미화, 수백 개의 오류 등으로 검정 승인 취소 요구를 받는 상황에서 박근혜 정...

‘암 집단발병’, 남원 내기마을 지하수에서 라돈 검출

환경안전건강연구소, “즉각적인 역학조사와 주민 불안 해소하는 대책 마련해야”

전북 남원시 내기마을은 최근 10년 동안 암환자가 발생하고 사망하는 일이 연이어 벌어지면서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마을이다. 그러나 지난 3월 남...

설국열차와 국정원 발 유신열차[1]

[양규헌 칼럼] 꼬리 칸 없는 21세기 유신열차

설국열차와 국정원 유신열차와의 차이점이 있다. 설국열차엔 꼬리 칸이 있었고 꼬리 칸엔 사회의 루저가 된 민중들이 타고 있었다. 꼬리 칸에나마 탑...

개인영상정보,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

[기획연재](3) CCTV와 개인정보보호법

세계 최고의 CCTV 감시국가는 영국으로 알려져 있다. 2013년 7월의 연구는 전국에 410만에서 590만대의 CCTV가 있는 것으로 추산하였...

교사 7,866명, ‘교학사 교과서 검정취소’ 1차 선언

역사교사 99.5%, “교학사 교과서 적절치 않아”

중, 고등학교 교사 7,866명이 친일, 독재미화 역사교과서로 알려진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의 검정취소를 요구하며 1차 교사 선언에 나섰다. 특히...

'뉴라이트 교학사 역사 교과서 퇴출' 범국민운동 시작

465개 단체 '친일독재 미화 교과서 무효화' 국민네트워크 결성

‘뉴라이트 역사 교과서 퇴출’을 위한 범국민운동이 시작된다. 교육·역사·사회 분야의 465개 단체들은 ‘친일·독재 미화 뉴라이트 한국사 교과서 ...

국무총리 밀양 방문, 주민 갈등 더 부추겨

정홍원 총리, 지중화 어려우니 공사재개 필요하다

정홍원 국무총리가 11일 오후 밀양을 방문해 송전탑 건설에 반대하는 주민쪽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었으나 10여분 만에 대화는 중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