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자 혐오와 성평등 개헌

[워커스] 레인보우

새로운 사회는 언제나 기존 사회의 폐허 위에 세워진다. 헌법 개정이 모든 문제를 일거에 해결해 줄 리는 만무하지만, 헌법에 이름을 올리는 것이 ...

‘버블아 커져라’ 부동산을 만지는 6개의 손[1]

[워커스 이슈] 뱅크가 부릅니다, 가질 수 없는 너

분양가가 평당 1,000만 원을 넘어서자 ‘되는 장사’라는 인식이 퍼지고 공급물량이 급증했다. 늘어나는 재건축, 만연한 비리, 속 빈 정책으로 ...

힙스터의 언덕, 몰취향의 고원

[워커스] 아무말 큰잔치

사람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다른 것’이라고 말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다양’과 ‘취향’을 책으로 배운 탓일까. 사람들은 ‘단결’과 ‘통일’이...

쟁반을 든 손

[워커스] 반다의 질문

테이블에 앉아 있는 몇몇 ‘남성’들에게 음식 쟁반을 함께 나르자는 제안을 하고, 손에 쟁반을 쥐어 주기도 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극히 일부를 ...

혐오에 편승해 인권가치 내던진 국회, ‘퇴행을 멈춰라!’

시민사회단체들, "인권적 가치에 기반한 민주주의의 진전에 걸림돌" 비판

최근 국회가 성소수자, 양심적 병역거부, 이주노동자, 사상의 자유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반인권적 잣대를 들이대고 있는데 대해 시민사회단체들이 ...

정부, 백남기농민 죽음에 공식 사과...“책임자 처벌해야”

공권력으로인한 희생 다신 없어야...23일, 백남기농민 1주기 민중대회

백남기투쟁본부가 백남기농민 사건에 대한 정부의 공식 사과를 환영하면서도 책임자 처벌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부는 19일 오전 국무회...

인공지능의 언어, 인간의 오해

[워커스] 기술문화비평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이어간다는 것은 숨을 쉬고 밥을 먹는 것만큼 자연스러운 것처럼 보이지만 엄밀하게 생각하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

엄마, 오늘 학교에서 항문성교 배웠어요

[워커스] 레인보우

2011년 서울시의원회관 로비. 서울시학생인권조례의 주민발의안 원안 통과를 요구하던 성소수자공동행동의 농성에 반대하러 온 이들 피켓에 이런 놀라...

핵발전의 골치덩어리 – ‘고준위핵폐기물’

[워커스] 초록은 적색

‘만약 안전한 핵발전소가 있으면 탈핵할 필요 없지 않나요?’ 만약 핵발전소가 사고 없이 정상적으로 가동된다면 다른 문제는 없을까? 결론부터 말하...

삼양사거리

[워커스] 사진

서원자 씨(70)는 시간이라도 때울 요량으로 박단순 씨(62)를 만나러 삼양사거리로 향했다. 오후 두시 경 멀리서 봐도 한눈에 용역깡패인 사람들...

광화문 농성장과의 ‘뜨거운 안녕’-농성장 마지막 날의 표정들

“투쟁은 우리의 일상이 되었지만, 우리의 승리는 세상의 모든 일상을 바꿀 것입니다”

1842일, 단 하루도 빠짐없이 지켜졌던 장애등급제 부양의무제 광화문 농성장(아래 광화문 농성장)의 마지막 날.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꼭 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