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밝힌 ‘하야 촛불’...치솟는 퇴진 여론

박근혜 하야 촉구 집회 매일 열릴 예정

27일 오후 7시 반 400여 명의 시민이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 하야 촛불을 들었다. 오후 6시 40분 100명으로 시작한 촛...

16년, 종로에서

[워커스 24호] 천연덕

92년과 16년, 응팔에도 나오던 웬디스 버거가 치킨 집으로 바뀌고, 구로공단이 구로디지털 단지로 변했고, 20대 청춘의 검은 머리에 잔설이 내...

청와대 앞에서 울린 “박근혜 하야”

민권연대, “민중총궐기 이후 부검 영장 집행할 수도”

시민단체들이 청와대 앞에서 백남기 농민과 최순실 게이트 사건으로 “박근혜 하야”를 외쳤다. 2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박근혜 ...

분노한 청년들, “대한민국이 아니라 순실국이었나요”

20대 국정 지지율 9%…실시간 검색어 지배한 ‘탄핵’

“저는 대한민국 대통령이 박근혜인 줄 알았어요. 실제 대통령은 최순실이더라고요. 우리나라는 대한민국이 아니라 순실국이었나요. 저는 순실국의 대학...

안보 같은 안전 교육, 누구를 위한 것?

[워커스 24호/이슈]

안전교육이 강화되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사회적 의식도, 교육도 그에 맞추어 이뤄져야 한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는 학생들이 안전의식이 부족해 발...

시신에 대한 슬픈 오마주

[워커스 24호/이슈] 시신탈취, 강제부검의 오랜 역사

국가폭력 사망자 유족들이 공권력의 부검을 막아서는 이유는 ‘과거의 경험’과 맞닿아 있다. 역대 시신탈취, 강제부검 사건에서 정권이 자신들의 폭력...

“예술은 내가 삶을 사는 방식”

[워커스 23호] 하림, 카입을 듣다

사막은 그에게 경계가 사라진 경험을 안겨줬다. 고비 사막으로 떠난 여행의 기억은 지점과 지점, 거리와 시간의 경계를 무너뜨렸다. 거대한 풍경 속...

내가 작두를 타는 까닭[1]

[워커스 23호] 시댁 앞에서 ‘코르셋’ 벗기 #3

가족은 전통과 당대의 사회, 경제, 문화적 조건에서 끊임없이 재구성되며, 살아가는 가장 구체적인 일상을 조직한다. 여기에 인간관계의 정동이 합쳐...

무고죄, 명예훼손에 발목 잡힐 수 없다[2]

[워커스 23호] 명예훼손, 무고죄는 어떻게 여성에 족쇄를 채우나 #3

법은 대중적 인식과 따로 가지 않는다. 성폭력 관련 법안은 특히 그렇다. 〈성폭력특별법〉 제정 이후 여성폭력과 관련한 여러 법률안의 제·개정이 ...

워커스 23호 헬조선 낱말맞추기

22호 정답 포함

직사살수 물대포에 맞고 쓰러져 1년여 동안 의식을 잃은 채 병상에 계시다 돌아가셨다. 그런데 주치의는 사망진단서 작성 규칙도 어기고 사인이 병사...

인공지능(AI)의 시민사회적 상상력을 발명하라!

[기술문화비평] 워커스 23호

알파고 흥행이 국내를 휩쓸면서, 인공지능(AI)이 가져올 미래에 관한 가상 시나리오가 우리 사회에 미친 듯 흘러넘친다. 주요 언론들은 아주 짧은...

‘북한 붕괴론’이라는 유령

실정의 돌파구는 전쟁?

‘오라, 남으로! 가자, 북으로!’이는 4.19이후 혁명으로 무한 자유를 획득한 학생들의 평화통일 염원을 담은 구호가 아니다. 2016년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