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셋 벗기> 이해와 갈등 사이

[워커스 21호] 어느 페미니스트의 한 집 살이 : 가오(페미니스트, 별칭)

한국 사회에서, 특히 가족 사이에 독립과 관계 맺음, 물리적, 심리적 공간의 경계를 명확히 하고 살기는 어려운 일이다. 그렇게 교육받지 않았고,...

[고급zine] “내게 소수자는 남이 아니다.”

[워커스 21호] 김상우, 양유연을 듣다

나를 들여다보다 주위를 둘러보게 된 작가. 양유연 작가는 자신을 투영한 그림에서 시작해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현실을 돌아보며 그려낸다. 자신의 ...

사과를 원했는데 고소장이 날아왔다[1]

[워커스 21호- 한국여성의 전화 공동기획] 피해자는 어떻게 피의자가 되는가

워커스가 한국여성의전화와 3회에 걸쳐 명예훼손, 무고죄가 여성폭력 사건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 법의 함정을 들여다본다. (이 기사는 성폭력 피해자...

헬조선 낱말 맞추기

워커스 21호

특전사 출신들을 특별히 배려, 전격 채용해 까불어 터진 회사. 특전사 출신답게 군대에서 배운 인마살상 기술을 노조원에게 발휘하다 대표 이사가 빵...

낡은 새로움을 만들고 풀어가는 청소년운동

[소소한 연대기]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10년

아수나로는 올해 ‘학습 시간 줄이기’에 주력할 생각이다. 교육 문제를 학생 입장에서 푸는 일이다. 실제 학생들이 과도한 학습을 하는 현실이라 학...

당신의 전기요금을 찾아드립니다

[워커스 21호 - 나를 찾아서]

누진제 논란 뒤에 다가오는 것은 무엇일까? 정부가 정말 국민의 편의와 경제사정을 위해 누진제를 개편하겠다고 하는 걸까? ‘효율성’, ‘경쟁’, ...

청년, 좀비와 잉여, 그리고 자발적 난민

[워커스 21]자발적 청년 난민의 정치

오늘을 사는 청년은 그야말로 좀비 같은 신세다. 세대 수탈에 시달리다 쓸모가 없어지면 폐기된다는 점에서 그렇다. 청년의 삶의 질곡이 여간해선 밖...

사회복지의 날, 국가는 장애인을 내팽개쳤다

‘복지를 복지로 부르지 못하는’ 제17회 사회복지의 날
시설장에게 국민 훈장 수여하는 행사장 바깥, 장애인은 바닥을 기었다

보건복지부가 제17회 사회복지의 날 행사를 하는 행사장 바로 바깥에서 정작 장애인들은 내팽개쳐지고 휠체어에서 떨어져 바닥을 기어야만 했다. 복지...

스마트그리드, 어디가 녹색?

[워커스 21호]이슈 2 녹색 스마트 분칠한 민영화의 트로이 목마

스마트그리드는 과연 녹색일까? 정부는 2009년 이 사업에 착수할 때부터 신재생 녹색 에너지 확대를 내세우며 스마트그리드를 도입하면 풍력이나 태...

“스마트그리드는 정말 좋은 제도입니다. 진짜예요!”

[워커스 21호] 이슈1 스마트그리드의 개념과 쟁점

‘딩동’ 문자 알림음이 요란하다. “서비스 이용요금 15만 6,000 원이 결제되었습니다.” A 이동통신사에서 온 문자다. 휴대전화 요금과 전기...

스마트그리드, 누구에게 스마트한가?

[워커스 21호]논란과 쟁점들

‘나에게 맞는 요금제’, 어디서 많이 듣던 말이다. ‘전기요금 선택제’는 이동전화요금제와 사실상 같다. 하지만 이 둘은 결정적으로 다른 것이 있...

내년도 장애인 예산 삭감에 청와대 앞 ‘점거’ 시도, 장애인들 무참히 짓밟혔다

청와대 앞 종로장애인복지관 옥상 기습 점거, 대형 현수막 펼쳐
장애인, 휠체어에서 떨어지고 팔 꺾여… 무참하게 진압당해

내년도 정부의 장애인 예산에 항의하며 장애인들이 청와대 인근 청운동사무소 앞 종로장애인복지관을 기습 점거하고 농성을 시도했으나, 30여 분 만에...

사드가 중국과 전쟁 대비용이라는 위험한 소신

[보수의 향기] “중국은 잠재적 적국...북한 무너지면 중국과 전쟁”

“북한 체제가 무너지면 중국군과 한미연합군에 전투가 벌어지는데, 중국은 해병대를 황해도와 금강산까지 투입할 것이다. 사드가 있으면 중국군의 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