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국민투표로 CEO 연봉 제한

고액연봉 제한으로 국가 경제개혁 탄력 받나

스위스가 기업 경영진의 고액연봉을 법으로 제한하게 됐다. 최근 실시된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다수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주식법을 통해 기업 경영...

방글라데시, 전범 재판 갈등으로 62명 사망

전범 판결 후 시위 중 62명 사망...정부, 군대 배치

방글라데시 독립 40년 만에 단행된 전범 재판을, 기소된 지도자가 소속된 야권 정당이 거부하며 유혈 충돌이 격화되고 있다. 그러나 전범 재판을 ...

인도 노동자 1억명, 신자유주의 저지 총파업

사상 첫 공동 총파업...일자리창출, 최저임금 인상 등 10대 요구

전국 1억 명의 인도 노동자들이 정부의 신자유주의 개혁조치에 맞서 48시간 총파업을 단행했다. 이번 총파업에는 인도 역사상 처음으로 모든 노동조...

시퀘스터의 진실,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유죄

[해외] “긴축 반대, 부자 과세 위한 운동 필요해”

미국 정치인들은 오랫동안 양치기 소년처럼 긴축에 대해 소란을 피워 왔다. 이제 정치인들은 여론이 그들을 무시하기에 충분한 시간이 지난 지금, 늑...

프랑스 NGO, “삼성전자 윤리규정은 마케팅용?”

삼성전자 중국공장 노동권 침해 제소

프랑스 NGO가 중국 협력공장에서의 노동자 인권 침해를 문제로 한국 삼성전자를 상대로 프랑스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삼성전자가 중국 협...

이탈리아 총선, 긴축과 반긴축으로 쪼개진 상하원

이탈리아 정국 혼란...베를루스코니 재검표 요구

이탈리아 총선에서 반긴축 입장을 표방했던 베를루스코니의 중도우파연합과 오성당이 약진하며 긴축 정책을 강행했던 몬티 정부에 패배를 안겼다. 그러나...

월스트리트 점거운동은 함정에 빠지지 않았다

[칼럼]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 <오큐파이 운동이 빠진 함정> 비판

외형상의 유사성에 현혹되어, 전혀 질이 다른 운동을 동일시한 오류는 결국 (자기)비판이란 이름 아래, 극우적 티파티운동에 대한 의도하지 않은 찬...

경제위기와 긴축, 이탈리아 총선 어디까지 흔들까?[2]

반긴축, 시민 참여 기초한 오성당 부상

유로존 위기 아래 이탈리아 총선에 세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탈리아 외부에서는 유로존 위기 심화 여부를 놓고 총선 결과를 주목하지만 내부에서는...

유엔, 아이티 콜레라 책임 논쟁...8000명 사망

유엔 평화유지군 출처 콜레라로 사망...반기문 총장, 배상 거부

유엔이 아이티 콜레라 전염병으로 인한 5천여 명의 희생자 보상 요구를 거절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수많은 아이티 인명을 빼앗은 콜레라 발병에 대...

격동의 남유럽, 긴축에 맞선 전사회적 투쟁 고조

불가리아 총리 사퇴, 그리스 총파업, 스페인 2차 디폴트 우려 속 대립 격화

살인적인 긴축에 맞서 남유럽 민중이 지난한 투쟁을 지속하고 있다. 불가리아에서는 총리가 사퇴했고, 그리스에서는 올해 첫 번째 전국 총파업이 일어...

볼리비아의 교훈, “평등을 통한 경제 성장”[2]

[해외] 신자유주의에 등 돌린 모랄레스와 신자유주의 미국에 대한 이야기

경제 성장이 소득 평등을 희생시키며 달성될 수 있다는 전통적인 잠언은 최근까지 어느 사회에서나 통용됐다. 그러나 오늘날, 이러한 성장은 모순되지...

튀니지 총리 사임...야권, 거국 내각 요구

“생계비 인하, 일자리 창출, 외채 지불 유예 등 혁명 과제 이행해야”

“정부가 초당적 전문가로 구성된다면 이는 하나의 쿠데타 징후다”라며 “야권은 내각 구성에 관해 적어도 논의할 수 있는 권리를 가져야 한다. 튀니...

볼리비아, 이번에는 외국계 3개 공항 국유화

빈부격차도 3분의 1로 줄어

볼리비아 모랄레스 정부가 외국계 민영 공항 3개를 국유화했다. 21세기 사회주의를 주창하는 모랄레스 대통령 집권 후 빈부격차도 약 3분의 1로 ...

미국 4만명, 환경재앙 나르는 송유관 반대 시위

케네디 전 대통령 손자도 반대...“원유사업자를 위한 재앙이자 범죄”

13일에는 존 케네디 전 대통령 조카인 로버트 케네디와 그의 아들을 포함한 47명의 시위대가 송유관 건설 계획에 반대하며 백악관 앞에서 시위를 ...

“차베스가 돌아왔다”...베네수엘라 민중 환영

베네수엘라 차베스 대통령, 18일 귀국...치료는 지속

베네수엘라 우고 차베스 대통령이 18일 오전 일찍 조국으로 돌아왔다. 암 치료를 위해 쿠바로 떠난 지 2달이 조금 더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