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에 뿔난 호주 외국 학생들

[연재] 황폐한 교육 '비즈니스'에 경종 울린 시위

특히 유학생들의 불만 1순위인 “차별적인 대중 교통 요금 제도”는 호주 사회의 부끄러운 모습이고 시급히 폐지되어야만 한다고 입을 모았다.

나토군 공습으로 아프간인 100여 명 사망

[경계를넘어] 점령군은 또 다른 억압자일뿐

이라크에서와 마찬가지로 미국과 나토는 ‘제 3의 베트남’이라고 불리는 아프가니스탄의 수렁에 빠졌다. 원하는 것을 얻으려고 발버둥을 치면 칠수록 ...

스리랑카 전쟁 범죄 조사해야 한다

[연재] 총살, 고문... 국제진상조사 요구 거세

특히 쿠바의 지지는 ‘타밀 해방 호랑이들’의 분리 독립 투쟁을 지지해온 호주 좌파 진영 내에 ‘사회주의 쿠바’의 정체성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인간의 공존[2]

[해방을 향한 인티파다](64) 점령촌의 팔레스타인 사람들

헤브론에서 느낀 것은 인간의 공존은 단지 같은 공간에 머물고 있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공장에서 자본가가 노동자를 착취하고, 가정...

평택에서 되살아난 1914년 러들로우의 비극[1]

[경계를넘어]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배는 바다를 건널 수 없다

배가 심하게 흔들리고 조금 가라앉았다고 그 때마다 사람들을 바다에 빠뜨려 무게를 줄이는 게 능사는 아닙니다. 끊임없이 누군가의 일방적인 희생을 ...

해방은 새로운 탄생

[해방을 향한 인티파다](63) 새로운 인간

팔레스타인에서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은 꽤 인기가 좋습니다. 언뜻 들으면 이해가 잘 안 될 수도 있는 말입니다. 체게바라가 그려진 옷을 입고 체게...

나비가 부러운 날

[해방을 향한 인티파다](62) 꿈을 꾸다가도 멈춰야 하는 아이들

하루는 마흐무드 집에서 놀았습니다. 마흐무드가 우리보고 언제 떠날 거냐고 묻습니다. 원래는 이 마을에서 지내면서 촬영도 하고 그러려고 했는데, ...

인간이 인간의 가슴에 물들다[2]

[해방을 향한 인티파다](61) - 팔레스타인에서

오랜만에 다시 팔레스타인에 왔습니다. 팔레스타인을 다녀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대체로 여기 사람들이 참 친절합니다. 길을 찾고 있는 것 같으면 ...

시드니 쿠바 영화제[6]

쿠바 이야기(5)

‘쿠바 혁명’ 50주년과 ‘쿠바영화협회’ 50주년을 축하하는 ‘시드니 쿠바 영화제(이하 영화제)’가 영화 애호가들의 관심을 듬뿍받았다.

검은 금요일은 인종 학살이다[3]

[연재] 현재도 진행 중인 검은 금요일

‘검은 금요일’은 1983년 7월 23일부터 6일동안 ‘신할라’(스리랑카 인구의 80%)인들의 ‘타밀’(인구의 16%) 학살 사건을 뜻한다. 3...

21세기 사회주의 대변지 호주 진보 주간신문[7]

[연재]그린 레프트 위클리 800호

1990년대로 들어오면서 소련과 동구권 해체가 발생했다. 충격이자 호주 좌파 진영 운동의 변화가 요구되는 싯점이었다. 그런 국내외 사회 정치적 ...

온두라스, '제2의 아이티' 되나[2]

오바마 '모호한 불개입'...중남미 외교 시험대 올라

국제사회가 한 목소리로 온두라스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온두라스가 어디로 갈 것인지는 미지수다. 일각에서는 온두라스가 '제2...

제가 정말 두려운 것은[2]

[해방을향한인티파다](60) - ‘홀로코스트, 유럽 유대인의 파괴’를 읽고

제가 정말 두려운 것은 이렇게도 저렇게도 생각하려 하지 않는 영혼을 버린 사람들입니다.

평화의 촛불을 들자

[한미정상회담=한미전쟁회담](4) "한반도 군사충돌 최대피해자는 바로 민중들"

한국군의 해외파병은 일상사가 될 것이고, 해외에서 전사한 젊은 병사들의 시신이 영종도를 통해 들어오는 일이 또 일상사가 될 것이며, 한국인은 주...

북한주민 목 조르는 '조용한 학살'[7]

[한미정상회담=한미전쟁회담](3) 대북제재는 사태를 악화시키고

이번 대북제재 유엔결의안 1874호는 2006년 수준(1718호)보다 더 강력한 수준이며 그조차 1991년 이래 1백만 명의 이라크인을 죽게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