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하원 보선에서 극우 정당 2연승

보수당 3분의 1, 노동당 반토막, 자민당 몰락

20일 영국 하원 로체스터 보궐 선거에서 극우정당 영국독립당(UKIP)의 마크 레클러스 후보가 승리했다고 <비비씨>가 21일 보도했다...

여성 3명 중 1명, 파트너에게 신체적·성적 폭력 당해

세계 여성 1억만 명 이상 할례...여성만이 아닌 모두의 문제

세계적으로 여성 3명 중 1명은 파트너에게 신체적이거나 성적인 폭력 또는 그 둘 다를 당한다고 영국 의학저널 <란셋> 최근 논문의 저...

서아프리카 에볼라 피해 3개국에 채무 면제를

80개 도시 지역 대표 성명...미국도 부분 감액 제안

에볼라 바이러스에 심각한 피해를 받고 있는 서아프리카의 시에라리온, 기니, 라이베리아가 의료 체제 정비에 충분한 예산을 충당할 수 있도록 3개국...

렁춘잉 홍콩 행정수반 방한

25-27일 3일간...외교부 장관 면담, 한국 경제인 초청 오찬 행사

2달 넘게 지속되고 있는 홍콩 민주화 시위에 등을 돌리고 있는 렁춘잉 행정수반이 윤병세 외교부 장관의 초청으로 25일부터 3일간 공식 방한해 정...

오키나와 새 미군기지 저지 투쟁 중 84세 노인 실신

경찰, 카누 투쟁 주민들 일시 구속, 기자 취재 방해

오키나와 나고시 헤노코 주민들이 새 미군기지 건설을 완강히 저지하고 있는 가운데 20일 85세 여성 노인이 실신해 응급차에 실려 가는 등 긴박한...

영국 학생들, 등록금 폐지 요구하며 의회 광장 진입

“교육은 무상으로, 부자에게는 세금을”, “폭탄 대신 책을”

“우리는 학생들을 옭아 맨 부채 인생을 중단하길 원한다”면서 “시위는 내년 총선까지 일어날 ‘시위 물결’의 시작일 뿐이다. 우리에겐 대안이 필요...

오키나와 새 기지 건설 강행...주민들, 육해상 저지 시위

진입로 봉쇄 농성, 카누 13척 타고 해상보안청 보트 저지

새 기지 건설에 반대하는 현민의 의지를 밝힌 오키나와 현 지사 선거가 끝난 지 불과 3일 만에 일본 정부가 헤노코 새 기지 건설 작업을 강행하자...

獨 통일 25년 만에 서독서 사회주의 주지사 집권

사회주의 좌파당, “실제 정치적 대안 보여줄 것”

2달 넘게 지속된 연정 협상 끝에 독일 튀링엔 주에 적적녹 연립정부가 들어서게 됐다. 베를린 장벽 붕괴 25년 만에 서독에 사회주의 주지사가 집...

외교부, 유엔 총회 북한인권 결의 채택 환영

北대표는 북한인권결의안 ‘전면배격’

북한은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 ‘전면배격’한다는 방침이다. <통일뉴스>에 따르면, 북한대표는 18일 뉴욕에서 진행된 유엔총회 제3위원회...

유럽 좌파, 우크라이나 동부 인도주의적 재앙 직면 경고

내전 재개 우려, 동부 수도 가스 시설 파괴, 연금 지급 중단, 임금 체불 등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에서 대규모 전투가 준비되고 있다며 정부와 동부 반군 간 휴전이 중단될 위기라고 경고했다. 또 동부 내전 지역에서는 가스,...

홍콩 시위대, 입법회 유리문 부수고 일시 진입...4명 연행

경찰 페퍼스프레이, 곤봉으로 해산...경찰 3명 부상

8주째 대중 시위가 계속되는 홍콩에서 시위대 일부가 19일 새벽 애드미럴티에 있는 입법회(의회) 입구 유리문을 철책 등으로 파괴하고 건물에 일시...

日 노동운동, “아베의 ‘폭주’ 정치 심판하겠다”

대기업 특혜 위한 아베노믹스, 되풀이 해도 경제 못 살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중의원을 해산하고 내달 14일 새 총선을 치르겠다고 발표했다. 일본 노동운동은 “아베의 ‘폭주’ 정치를 심판하는 절호의 ...

오키나와 미군기지 반대 후보 승리[1]

아베의 폭주에 결정적 타격, 일본 총선에도 영향 미칠 듯

“현민의 승리다!”. 16일 저녁 8시 넘어서 투표함 뚜껑이 닫힌 직후 오나가 타케시 후보의 당선이 확실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지지자들 속에서는...

G20에 맞서 2천명 행진, “우리의 세계는 상품이 아니다”

1% 위한 G20 반대....기후변화·에볼라 대처, 경찰폭력·전쟁 중단 촉구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 맞서 2000여 명이 ‘민중의 행진’을 벌이고 “우리의 세계는 상품이 아니”라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