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실야합” TPP 공청회 농민 등 기습 항의...아수라장

농민·노동자·시민단체, "TPP 공청회는 요식행위" 규탄

TPP 공청회가 농민 등 반대자들의 반발로 아수라장이 됐다. 산업자원통상부는 공청회를 강행하며 ‘TPP 반대’와 ‘요식행위’라고 외치는 항의자들...

셰브런 ‘먹튀’에 흐르는 에콰도르 아마존의 검은 눈물

에콰도르 법원, “셰브런 배상하라”...셰브런, ISD로 에콰도르 정부 고소

13일 서울 에콰도르 대사관은 ‘에콰도르 아마존 환경 오염 및 피해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피해 원주민과 자연에 대한 연대를 호소했다. 원주민...

위키리크스, TPP 협상문 공개...美, 저작권 120년 주장

한미FTA 보다 더 높은 지적재산권 보호 수준...TPP 참가 논란 예상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이 자료는 미국 정부가 왜 그토록 어렵게 TPP를 비밀리에 추진하고 있는지를 분명히 밝힌다”며 “오바마 행정부는 열린 인터...

필리핀 생존자, “총이 아닌 쌀을 달라”

필리핀 정부, 약탈 이재민에 발포명령...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일본 자위대 파견

필리핀 최악의 ‘슈퍼 태풍 하이예’으로 1만 명 이상이 목숨을 잃은 가운데 정부가 생존자에 대한 구호 보다는 치안 강화에 주력, 비난이 빗발치고...

독일 주민투표, 동계올림픽 유치 반대...“탐욕의 IOC 안돼”

알프스 자연 훼손, IOC가 강요하는 손해계약, 고비용 문제 논란

녹색당 의장은 “투표결과는 스포츠가 아닌 IOC의 탐욕과 불투명성에 대한 반대를 의미한다. 뮌헨 시민과 알프스 자연은 중요한 승리를 성취했다”고...

필리핀 태풍참사, 최소 1만명 사망...정부 방치로 피해 확대

430만명 피해, 80만명 이재민, 33만명 대피소 피난...구호 수송길 막혀

수만명의 생존자들은 식구와 지인을 찾는 한편 잔해 속에서 주검을 나르고 있다. 이들은 또 절망적으로 식수, 식량과 의약품을 찾고 있다. 거리 도...

그리스, 국영방송 ERT 점거농성 노동자 강제해산

언론노동자 50여명 강제 퇴거...시리자, “공영방송과 민주주의 역사의 검은 페이지”

그리스 정부가 국영방송 ERT를 침탈, 자체 방송을 제작해 송출하던 노동자들을 강제 해산시켰다. 정부는 전국 노동자들의 총파업 후 이 같은 진압...

美 시의회들, TPP 반대 결의...TPP자유지대 운동도 활활

위스콘신 매디슨·데인시 반대...캘리포니아 버클리시는 ‘TPP자유지대’ 결의안 검토

미국 시의회들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반대 결의안을 채택하는 가하면, ‘TPP 자유지대(TPP Free Zone)’ 결의안 채택 운동도...

혁명과 개량의 혼돈, 라틴아메리카 ‘핑크타이드’는 어디로?

[주례토론회] ‘차베스주의’의 진화인가 ‘룰라주의’로의 수렴인가, 기로에 선 라틴아메리카

그토록 침이 마르도록 칭송하던 브라질에서 지난 6월 200만이 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교통요금 인상에서 시작된 이 싸움은 정치적 억압과 ...

"국철 해고 철회, 아베 정권 타도"... 도쿄 도심 시위

[기고] 신자유주의 분쇄를 위해 도로차바와 민주노총의 연대 강화

11월3일 일본 도쿄에서 국철 1047명 해고 철회 투쟁 승리를 위한 노동자총궐기 집회와 데모행진이 진행되었다. 일본에서 신자유주의 공격의 발단...

“소치올림픽 후원사 삼성, 동성애차별 반대하라” 국제청원운동

“동성애차별법, 올림픽 정신에 위배”...삼성, ‘스마트올림픽’으로 마케팅 공세 열중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을 3달 앞두고 후원사들에 대해 러시아 동성애차별법에 반대를 요구하는 국제 서명 운동이 전개되고 있지만 삼성은 오히려 공세...

이집트 무르시 재판 무기한 중단

무르시, 죄수복 거부...14명 피고, “군사독재 타도” 구호

군부가 해임한 무르시 전 대통령에 대한 재판이 피의자들의 항의로 무기한 중단됐다. 무르시는 죄수복을 거부, 다른 피의자들은 항의 구호를 외쳤다....

아일랜드, IMF 졸업해도 긴축...사회는 안개 속

긴축 반대 시위 지속...실업률 14%, 어린이 빈곤율 50%, 노숙인 5배 증가

최근 아일랜드 정부가 IMF 구제금융을 더 이상 받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긴축 조치는 계속되며 사회적 저항을 증폭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