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무슬림형제단 분열...청년단원, 지도부 사임 요구

청년단원 3분의 2, 지도부 퇴진 서명...“이슬람 자체와 사익 추구는 구별돼야”

무르시 이집트 대통령 해임에 항의하는 무슬림형제단의 시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형제단 내부 청년단원들이 지도부의 사임을 요구, 개혁운동을 벌여 주목...

영국 노동당과 노동조합, 40년 동맹 흔들[1]

노동당, 노조의 집단 회원자격 재검토안 발의...지역 노조, 지구당과 관계 중단

영국 노동당과 노동조합 간 동맹이 40년 역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노동당은 내년 초 특별 정당회의에서 노동조합의 집단적 회원자격 중지...

브라질 거리정치 활활...특권 폐지 요구

공공기관 점거 투쟁 확대...상파울루 시청 점거 중

6월 대중 봉기에 이어 브라질 거리의 정치가 계속되고 있다. 다양한 지역, 이들의 요구가 제기되는 가운데 상파울루와 리우데자네이루에서는 특권 정...

튀니지 제헌의회 활동 중단...정부 퇴진 운동 지속

4만여 명 반정부 시위대, “거리의 승리”...여당, 쿠데타라 비난

튀니지 제헌의회가 의회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4만여 명이 반정부 시위에 나서 튀니지 정부 퇴진에 압박을 가세하고 있다.

사파티스타 자치 10년, 세계 1,500명 활동가 초대 교육[1]

7일부터 3일간 축제와 '해방을 위한 작은 학교' 개최

사파티스타가 전 세계 1,500명의 활동가를 치아파스 “해방을 위한 작은 학교”에 초대, 이들의 자치를 통한 실험에 관한 교육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남미, 노동운동 부상...8개월 간 4개국에서 총파업

남미 노동자, 증가한 부에 보다 많은 몫을 요구

남미 노동운동의 부상이 주목되고 있다. 노동운동이 저조했던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 에콰도르 등 남미 4개국에서 지난 8개월 간 총파업이 벌...

미국의 알카에다 테러 경고, NSA 도청 비난 물타기?

미국, 알카에다 고위 간부 도청...21개 대사관 폐쇄

미국 정부가 알카에다 테러 위험을 경고한 가운데 미국을 포함, 서방 국가들이 근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에 위치한 자국 대사관 폐쇄 조치에 나섰다.

“적녹보라가 짓는 새로운 지구지역운동”[2]

[기획] 한국 속 국제사회운동 현장(2) 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NGA)

‘발명’과 ‘실험’. NGA 인터뷰 중 이 말이 떠올랐다. 국제주의적 활동을 짓고 실천하지만 NGA 운동 개념과 방식은 여느 활동과는 다르기 때...

한중일FTA 2차 협상 시작, 각 분야 마찰 예상[1]

“일본, TPP와 한중일FTA 줄타기...한중FTA가 한중일FTA 토대 될 것”

인민일보는 30일, 전문가들을 인용, 3개국 정치 여건과 경제 전략으로 인해 한중일FTA가 더디게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한편, 일본이 환태평...

미군범죄 폭로한 매닝 일병, 최고 136년 유죄 평결[2]

내부고발자에 대한 선전포고...오바마는 “안보 극단주의자”

이번 평결은 이후 미국 정부 관계 내부고발에 대한 선전포고이자 미국 내부고발자에 대한 첫 번째 평결로서 향후, 미국이 추적 중인 어샌지와 에드워...

미야자키 하야오 <바람이 분다>, 군국주의 논란[3]

“꿈에 충실한 인생이 그렇게 아름다운가요?”

나의 어머니는 도쿄 대공습 피해자다. 전투기에 쫓겨 맹폭격을 받았다. 떨어진 폭탄이 30cm라도 어긋났다면 어머니는 죽었을 것이다. 그리고 어머...

야권 지도자 암살에 튀니지 정부도 흔들[1]

연정 소수파 에타카톨당, 새 정부 구성 지지...교육부 장관 사임의사 통보

야권 지도자 암살로 인해 이집트에 이어 튀니지 정부도 흔들거리고 있다. 정부 퇴진을 요구하는 야권에 정부는 조기 총선으로 무마를 시도했지만 연정...

미국-이스라엘-팔레스타인 3자 이해 맞물린 평화협상[1]

‘평화과정’ 촉진 못하는 “아무것도 없는 광장으로의 복귀”

람치 바루드(Ramzy Baroud) 편집장은 “아무것도 없는 광장으로의 복귀”라는 제목으로 이번 협상은 실제적인 ‘평화과정’을 촉진하기 보다는...

이집트 군부 유혈 진압, 비판 고조[1]

독립노조(EFITU) 소수파, “가난한 사람은 양 진영 사이 총알받이일 뿐”

이집트 군부가 무슬림형제단에 대한 유혈 진압에 나선 가운데 군부와 무슬림형제단에 대한 비판과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