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군부, 무르시 대통령 축출...이집트 혁명 원점으로[2]

무르시, 쿠데타에 맞선 평화적 저항 촉구... 세력 간 충돌로 14명 사망

이집트 군부가 48시간의 최후통첩 후 무르시 대통령을 축출, 과도 정부를 구성한다고 선언했다. 군은 범야권과의 합의 아래 이번 계획을 추진한 것...

격동하는 이집트의 미래, 민중의 손에 달려

최후 통첩한 이집트 군부에 버티는 무르시...민중은 불복종운동 예고

무르시 이집트 대통령이 사태를 해결하라는 군부의 최후통첩에도 버티기로 일관했다. 군부는 한 발 물러섰지만 무슬림형제단 외 모든 세력이 무르시 대...

브라질 시위, 그 역사적 맥락과 의미

[원영수의 국제칼럼] 룰라주의 체제에 대한 대중적 저항의 시작

전세계 축구팬의 시선이 컨페더레이션컵 경기에 쏠리는 순간 터져나온 새로운 시위의 물결은 한마디로 브라질 판 촛불이다. 6월 10일 상파울루 중심...

스노든, “오바마가 두려워하는 이는 바로 당신”

위키리크스에 1일 성명 발표...“오바마, 망명 방해하고 인권 억압해"

수십 년간 미국은 망명의 권리를 가장 강력하게 옹호한 국가 중 하나였다. 슬프게도, 미국이 입안하고 투표한 세계인권선언 제14조에 있는 이 권리...

한국 인권·평화단체, “이스탄불 게지 공원이 대한문이다”

터키대사관에 규탄 성명 전달...“인권과 민주주의 탄압 중단하라”

경계를넘어 등 터키 시민들과 연대하는 24개 한국 인권, 평화단체들이 1일 터키 시민들과 연대 최근 한 달 동안 계속된 터키 정부의 시위대에 대...

미 NSA 정보감시, 독일 메르켈 몰랐나

<슈피겔>, “독일 정부, 미국으로부터 정보 이익 취해”

유럽연합과 독일에서의 미 국가안보국(NSA) 도감청 의혹을 폭로한 독일 유력 일간지 <슈피겔>이 독일 메르켈 총리가 이 사실에 대해 ...

이집트 1,400만 명 무르시 퇴진 요구 시위

10명 사망, 600여명 부상...무르시, 대화 제의

2년반 전 18일 동안의 민중 봉기로 무바라크 독재의 막을 내렸던 이집트 민중이 무르시 대통령 사퇴를 위해 보다 큰 함성으로 전국을 강타했다.

이집트, 100만 행진 전야...정부 찬반 세력 충돌 격화

야권, 30일 시위 이후 공동 로드맵 밝혀...평화시위 제안

이집트 무르시 대통령 퇴진을 위한 100만 행진을 앞둔 가운데 전국에서 격렬한 시위가 일어나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야권은 30일 이후 공동 ...

이집트 민중, 2차 혁명 나서나...100만 행진 예고

타흐리르 광장 30여 개 천막 설치...무르시 퇴진 2천만명 서명

이집트 정세가 다시 격동 속으로 빠져 들었다. 이집트 야권은 무르시 대통령 퇴진과 조기 대선을 촉구하며 무르시 취임 1주년을 계기로 2년 전 혁...

에콰도르, “대미 무역 관세 특혜 포기하겠다”

“상업적인 이해 때문에 굴종하지 않는다”

에콰도르가 대미 무역에서의 관세 혜택을 포기한다고 선언했다.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베티 돌라 에콰도르 정책협력부 장관은 27...

칠레 학생들, 학교 점거 등 무상교육 투쟁 재개

교사, 부두, 광산노동자 파업 연대 시위...무상교육, 11월 대선 쟁점으로 부상

2년 이상 무상교육과 공교육 강화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여온 칠레 학생들의 투쟁이 재점화했다. 지난달 21일 피녜라 대통령이 학생들의 교육개혁 요...

“세계 자본주의에 맞서 점증하는 민중의 자율성”

조지 카치아피카스 초청토론회 “남미 대중운동, 광주민중항쟁, 오큐파이운동”

세계 곳곳에서 민중 봉기는 글로벌 자본주의에 대항해, 직접민주주의, 정당이나 노동조합 등 기존의 조직으로부터 독립적인 다중적 투쟁으로서의 자율성...

영국 사회운동, 긴축 반대 민중의회 출범

참가자 4천명, 보수정부에 맞선 공동 투쟁 계획...정치세력화 필요성도 제기

긴축을 강제해온 영국 보수당 정부, 이들과 영합한 노동당에 대해 개별적인 반대 투쟁을 벌여온 영국 주요 사회 운동 세력이 긴축 반대와 민중 생존...

그리스 연정 파트너 탈퇴, 새 정부 구성

제1야당 시리자, “긴축 강화, 소득 약탈, 국가재산 판매를 위한 맞춤옷” 비판

그리스 연정 파트너 민주좌파당이 결국 연정 탈퇴를 택했다. 그리스 제1 여당 신민당은 새로운 총선 없이 그리스사회주의운동당(PASOK)과 새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