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과 '우리',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4]

[특별기획 : 굿바이 한겨레](7) - '제2창간 위원 일동'은 부디 정신을 차리시라

한겨레는 지금 둘 중 하나의 상황에 처해있다. 자유주의적인 소임을 '진보적 소임'으로 의식적으로 바꿔치기하며 수명을 늘려 가거나, '역사적 소임...

노동운동을 순치시켜라![4]

[특별기획 : 굿바이 한겨레](6)- 98년에도, 2005년에도 ‘노사정대화’ 부추기는 한겨레

98년 이후 한겨레는 온갖 합의주의 모델을 소개하며 2대에 이은 '신자유주의 개혁' 정권과 크게 궤를 같이 하며 사회적 합의주의를 거부하는 ...

인간의 얼굴을 한 신자유주의가 가능한가?[3]

[특별기획 : 굿바이 한겨레](5) - 한겨레, 신자유주의 반대를 넘어 찬동으로

한겨레는 그 누구보다 신자유주의의 폐해를 열심히 그리고 지속적으로 지적해 왔다. 그러나 어느 순간 이런 지적은 적극적 활용론으로 둔갑하고, 오히...

상생? 상생![2]

[특별기획 : 굿바이 한겨레](4)-구조조정 전도사 한겨레, 삼성과 '상생'하라

외환위기 정국 이후 구조조정을 강조하고 나서던 한겨레는 2002년 부터는 자신들의 방향타를 '상생'으로 고정했다. 한겨레는 누구와 무엇을 위한 ...

새로운 이너서클[2]

[특별기획 : 굿바이 한겨레](3) - 한겨레와 손을 잡고 뛰어라

'이너서클' 한겨레 출신들, 과연 그들은 개혁을 완수하러 갔나 아니면 한겨레를 출세의 발판으로 삼았나 아니면 정권의 장식품에 불과했나

‘민주화’의 도래 그리고 시작된 변모[6]

[특별기획 : 굿바이 한겨레](2) - 한겨레식 진보의 기준으로 우뚝선 DJ

3당합당이라는 본질적 한계가 있지만 ‘문민정부’가 출범했고 현실사회주의는 몰락했다. 더불어 재야, 노동운동, 민중운동이 아닌 ‘시민운동’이라는 ...

한겨레, 그 벅찬 전사(前史)[1]

[특별기획 : 굿바이 한겨레](1)- "민주화는 한판의 승부가 아닙니다"

6월항쟁이 열어놓은 공간을 치고 들어가 그야말로 국민들의 뜻을 모아 창간된 한겨레는 '다른 신문'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공안당국의 방해는 오...

88년의 운동권 신문, 2004년 업계 4위로[1]

[특별기획 : 굿바이 한겨레](프롤로그)- '오늘의 제도 언론' 한겨레

88년 2만7천 소액주주의 힘으로 세계 언론사에 유래 없이 창간한 한겨레는 '운동권 신문'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으나 15년이 지난 지금 신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