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생산시설에서의 20년

[이슈①] 중증 뇌병변 장애인 A씨의 노동

"근무조건은 매우 좋지 않았어요. 그 곳에서 일하던 장애인 노동자 한 달 월급이 고작 1~2만 원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도 저 같은 ...

더위보다 더 두려운 건 13년 해고자 삶이 계속되는 것

[연정의 바보같은사랑](102) 영남대의료원지부 해고자복직·노조원상회복 투쟁③ 고공농성 중인 영남대의료원 해고노동자 송영숙 씨 이야기

한 달 째 고공농성 중인 송영숙 영남대의료원지부 부지부장의 목소리를 통해 이들이 고농농성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각오, 고공농성 생활을 ...

일진다이아몬드지회, 본사 투쟁 돌입한다

31일 대표자 면담 성과 없이 끝나

일진다이아몬드지회가 오는 7일 서울 마포구 일진그룹 본사 앞 투쟁에 돌입할 계획이다. 일진다이아몬드 측이 노조파괴 중단, 단체협약 체결 등 노조...

"연대 동지 고마워요! 내일 또 와요!"

[워커스]세종호텔 노조탄압에 맞서 9년째 투쟁 중인 세종호텔노조 이야기

세종호텔노조에 대한 사측의 탄압은 2011년 복수노조 설립이 허용된 시점부터 본격화됐다. 사측 주도로 설립된 한국노총 소속 세종연합노조는 교섭대...

빗물펌프장 참사, 하청 노동자 빈소엔…

유족, 원청에 "피해자 공동 협의하자"

31일 목동 빗물 펌프장 사고로 목숨을 잃은 하청 노동자 구 씨의 빈소가 이대목동병원에 마련됐다. 다른 희생자인 미얀마 이주노동자, 현대건설 정...

빗물펌프장 비정규직 참사…“외주화가 죽음 불러”[1]

하청 노동자에 ‘중계기’ 있었다면…김용균 이후에도 같은 사고

문제는 하청 노동자들이 위험에 바로 대응할 수 있는 ‘통신 장치’가 없었다는 점이다. 비용 논리로 하청 노동자들의 안전을 책임질 수단을 제공하지...

기자들도 최저임금을 받는다면[1]

[워커스] ‘진심 섞인’ 농담

가끔 지인들과 했던 농이 떠오르는 요즘이다. ‘이 세상에 정말 최저임금만 받고 일해야 하는 직업이 있는 것 같아. 그것은 바로 국회의원과 기자야...

대학병원, 항공사 등에서 청소노동자 ‘직장 내 괴롭힘’ 극심

폭언, 고성, 퇴사와 힘든 업무 강요 등...‘노조파괴’하려고 수년 간 괴롭힘

대학병원과 항공사 등에서 일하는 청소노동자들이 극심한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고 나섰다. 이들은 지난 7월 16일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정부, 끝내 노동 개악 추진…노조 할 권리 대폭 축소

해고자 조합 활동 제한, 사업장 점거 금지 등

개정안엔 △실업자·해고자 조합 활동은 사용자의 효율적 사업 운영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가능 △노조 임원 및 대의원 자격을 종사자인 조...

하노이 넘어설 북미 대화와 문재인 정부의 역할

[워커스] 한반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으로 시작한 열흘간의 한반도 정상외교가 사상 첫 판문점 남·북·미 정상회동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6월 말 연이은 정...

“대화의 문은커녕 공장 문까지 걸어 잠근 회사”

[기고] 일진다이아몬드, 노동조합이 그리도 무섭습니까?

빼앗긴 임금과 권리를 되찾기 위해 나선 노동자들에게 회사는 교섭중단과 무기한 휴무 선언을 방패삼아 ‘파업 장기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노동조합의...

“김용희 죽어가는 생중계가 하루빨리 끝났으면...”

[연정의 바보같은사랑](101)삼성 해고노동자 김용희 씨의 단식농성 55일 고공농성 48일 차 이야기

이 날을 기점으로 김용희 씨는 단식농성을 중단하고 하루에 미음 한 컵을 먹으며 고공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인의협 의사들은 김용희 씨가 지금 무사...

누가 생산성 향상을 가로막는가?[1]

[워커스] 최저임금인가, 재벌인가

“최저임금이 과도하게 인상되면 생산성이 떨어진다.” 재벌과 앵무새 언론이 최저임금 인상에 반대하며 한 이야기다. 이 말을 뒤집어보면 최저임금은 ...

일진다이아몬드 파업 34일째…“사측, 성실교섭 나서야”

노조 “상여를 고정수당으로…최저임금 꼼수”

일진다이아몬드 노동자들의 파업이 장기화되고 있다. 사측이 노조의 성실교섭 요구를 회피하고 있기 때문이다.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일진다이아몬드지회...

일본 참의원선거로 급부상한 ‘레이와신센구미’

레이와는 일본 정치를 바꿀 수 있을까

견고한 조직이나 강령이 없고, 천차만별인 사고방식을 가진 ‘당사자들’이 모여 있는 것이 특징의 ‘레이와’는 조직에 얽매이는 기존 정당 정치에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