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가 광주와 닮았으니까’로 퉁치지 말고

[미디어택] 역시, 언론이 문제인 건가

한국 사회가 반드시 생각해야 할 것이 있다. “왜 미얀마에 대해서만?”이라는 질문이다. 단순히 ‘미얀마가 광주와 닮았으니까’로만 결론지어선 안 ...

제주 4.3 ‘각명비’에서 지워진 이름들[1]

[사파논평] 제주 4.3 항쟁이 여전히 ‘반쪽의 역사’일 수밖에 없는 이유

여기서 말하는 ‘희생자들’이 바로 제주 4.3 ‘각명비’에서 지워진 이름들일 것이다. 제주시 봉개동 제주4·3평화공원에 설치한 거대한 원형 공간...

“서럽고 눈물 나는 1년, 그래도 끝까지 가야지요”[1]

[연정의 바보같은사랑](125) 정년 두 달 남겨두고 투쟁하는 아시아나항공 비정규직 해고노동자 기노진 씨 이야기

“아직까지는 견딜 만해요. 어제는 침낭이 좀 두꺼운 게 올라와가지고 그저께보단 따듯하게 잔 편이에요. 첫날 모포 올라오는데, 3시간 동안 싸웠거...

사업소득세도 내는 '가짜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

권유하다, "가짜 사업장 폐지하겠다" 계획 발표

‘가짜 5인 미만 사업장’을 고발해온 권리찾기유니온이 이번엔 ‘가짜 사업장’ 폐지 운동을 벌이겠다고 나섰다. 이들은 가짜 5인 미만 사업장들의 ...

세월호 1주기 집회 주도한 활동가에게 사회봉사 명한 대법원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416연대 등 시민사회단체, 대법원 판결 규탄

세월호 참사 1주기 집회를 주도했다는 이유로 활동가 두 명이 대법원에서 최종 유죄를 선고받자 시민사회가 반발하고 있다. 해당 집회엔 3만 명이,...

새벽부터 밤까지, 홀로 4천 세대를 방문하는 노동자들

[르포] 대구·경북 도시가스 검침·AS 노동자들의 첫 파업 투쟁 이야기

점검노동자들은 시민안전을 위한 업무를 하고 있음에도 일찍 가면 일찍 왔다고, 늦게 가면 늦게 왔다고 고객에게 욕을 먹는다. 고맙다는 인사를 안 ...

미얀마 여성이 만드는 민주주의, 군부의 자리는 없다[1]

[이슈③] 군부 독재 60년, 여성 차별 심화…“군부와 가부장제 타파해야”

3월 11일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유엔의 미얀마 특별 보고관인 톰 앤드루스는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킨 지난 2월 1일 이후 최소 70명이 살해됐고,...

사회주의자들 “노동자 중심 서울 만들자” 정책 대안 발표

“여당, 보궐선거 이유 기억도 못 해” 서울시정 모니터링단 등 출범 예정

4.7 서울시 보궐선거를 앞두고 사회주의자들이 노동자·시민이 주인인 서울로의 전환을 위해 투쟁하겠다고 나섰다. 이번 선거가 코로나19로 인한 불...

“최저임금, 지난 2년 최저 수준으로 인상…현실화해야”

“최임 1만 원, 아직도 안 지켜져” 문 정부의 마지막 심의 앞두고 노동계 일침

2022년부터 적용되는 최저임금에 대한 심의 절차가 시작됐다. 지난 2년 연속 동결에 가까운 인상률에 머문만큼 노동계는 내년도 최저임금은 현실화...

세 손가락 들어 올린 미얀마 Z세대[1]

[이슈②] 미얀마 청년 노동계층과 국제 연대

투쟁의 최전선에는 지난 10년의 민주화 과정에서 자라난 Z세대 노동자들이 있다. 이들은 군부에 맞서고 있지만, 서구나 아웅산 수치의 민족민주연맹...

SPC그룹, 복수노조 이용해 “민주노총 탈퇴하라”

관리자 중심 복수노조, 민주노총 조합원 회유 및 협박 앞서

파리바게뜨와 파리크라상 브랜드로 유명한 제과·제빵 업체인 SPC그룹 내의 노조혐오 및 노조탄압은 최근 몇 년간 계속 불거져온 문제였다. 2017...

미국 아마존 첫 번째 노조 결성 임박했나…30일 개표 시작

아마존은 하루 1천만 원 이상 동원해 노조 저지 압박

미국 아마존 노동자들이 노조 결성 투표를 마무리한 가운데, 그 결과를 두고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앨라배마 주 베세머 물류창고에서 일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