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유노조, 사측에 '교섭촉구 결의문' 전달
제 목 : LG정유노조, 사측에 '교섭촉구 결의문' 전달
-임시대의원대회 개최...LG 3사 연대 꾸준히 강화키로
차별성과급 지급 문제로 사측과 갈등을 빚고 있는 LG정유노동조합이 9일
7차 임시대의원 대회를 열고 성과급 차별지급 폐지와 연봉제 도입저지를 위
한 향후 투쟁일정을 확정하고 사측에 '교섭촉구 결의문'을 전달했다. 이날
대의원대회에는 부산, 대전, 인천의 저유소에서 근무하는 대의원들이 대거
참가했다.
노조는 투쟁보고에 이어 효과적인 투쟁을 위한 조직개편을 위해 3명의 집
행간부를 추가 인준하고 박대균 부위원장을 내년부터 노조업무에 전임하도
록 했다.
이날 대의원들은 전조합원이 일치단결하여 차별성과급을 철폐할 것을 결
의하는 한편, 리본패용, LG 3사 공동의 일일호프, 단합대회 등을 통해 연대
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저 자] 여수=주종섭 통신원
[출 처] 매일노동뉴스
[발 행 일] 1999.12.11
[발 행 처] (주)매일노동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