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뢰더, 나치 보상금 80억마르크 최종안 단언


슈뢰더, 나치 보상금 80억마르크 최종안 단언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는 8일 나치 독일 치하에서 강제 노동을 한 사
람들을 보상하기위해 독일이 제시한 80억마르크의 보상금 액수는최종 제안이라
면서 더 이상의 증액은 없다고 단언했다.

슈뢰더 총리는 ZDF TV와 가진 회견에서 이제 보상받을 사람들을 대변하는
변호사들이 양보할 차례이며 그들이 양보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독일이 제시한 보상금은 나치 시절 강제 노역자들을 부렸던 기업들이 출연
한 50억마르크와 독일 정부가 제공하는 30억마르크로 구성된다.

이 문제를 두고 클린턴 미 대통령에게도 서한을 보낸바 있는 슈뢰더총리는
독일 정부는 희생자들이 조속히 보상받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독일 정부가 제의한 80억마르크로 희생자들이 "조속히, 그리고실질적
으로 "도움을 얻
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희생자들의 미국 변호사들이 조기 타결의 가
능성에 귀를 기울여야 하며 협상이 현재 매우 중요한 단계에서 교착상태에 빠
져 있음을 주목했다.

이 사건의 독일측 오토 그라프 람스도르프 수석대표도 강제 노역 희생자들
을 대변하는 변호사들이 독일측 보상금이 부족하다고 주장하고 있는발언들을 일
축하면 서독일측 제의에 대한 미국의 공식 반응을 여전히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
다.

그는 또한 독일은 이 문제를 둘러싸고 더 이상의 소송이 없을 것이라는 다
짐을 요구한다고 말하고 협상이 금년 이전에 끝나던가 아니면 영원히 망각속에
묻혀질 것이라고 말했다.[베를린 AFP.DPA=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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