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전원의 정신질환에 대해 산재 신청을 기각한 바 있는 근로복지공단이 8월 25일 하이텍지회가 접수한 심사청구마저 기각했다.
근로복지공단은 추석 연휴 전날인 9월 16일에 이같은 사실을 통보하여 전원 불승인 결정을 알려왔다. 하이텍집단정신질환해결공대위(공대위)는 설날 연휴 하루 전날에 해고통지서를 보낸 하이텍알씨디코리아 사측과 똑같은 행태를 근로복지공단이 반복하고 있다며 "단식농성자들의 건강과 하이텍 노동자의 고통은 근로복지공단의 고려사항이 아니었다"고 비판했다.
하이텍공대위는 20일 오후 7시에 회의를 열어 향후 투쟁방침을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김혜진 하이텍지회장을 비롯한 무기한 단식농성단은 추석연휴에도 단식을 지속했으며 20일 현재 단식 35일차를 맞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