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연맹, 내년 산별전환 동시총회 갖고 10월에 해산

금속연맹이 27일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정기 대의원대회를 열어 연맹 해산과 산별노조 완성 계획을 확정했다.

금속연맹은 모든 사업장 노조에 산별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2006년 2월 말 산별완성위원회에서 총회일정을 확정, 상반기 중 동시총회를 실시한 후 10월 말에 연맹을 해산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 1월부터 조합원 교육 실시를 위한 계획안을 마련하는 한편, 자동차나 조선분과 등 산별 미전환 노조의 수련회를 실시해 총회 일정과 세부사업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산별전환 동시총회와 함께 금속연맹의 2006년 핵심 투쟁 목표는 △산업공동화, 구조조정 저지 △비정규직 철폐 △로드맵 폐지와 노사관계 민주적 재편 △사회공공성 강화 등이다.

한편 지난 21일 성원 부족으로 다시 개최된 이날 대의원대회에서는 △2005년 사업보고 및 평가와 2006년 예산 △민주노총 파견대의원 선출 △민주노조운동 혁신을 위한 대책안 등의 안건도 다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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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원대회 , 산별노조 , 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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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타

    2006년 아닌가요? 20006년이면 앞으로8000년을 더 기다려야 한다는 뜻이 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