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노무현 대통령의 멕시코 방문시 양국간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전략적 경제보완협정(SECA)"를 조속한 시일내 추진하기로 한 양국 정상간 합의내용을 실천하는 것이다.
외교통상부는 "한-멕시코 SECA협상은 양측간 무역자유화를 목적으로 한 상품무역의 관세 및 비관세장벽의 철폐 뿐만 아니라, 서비스무역의 자유화, 투자확대, 경제협력 등의 폭 넓은 분야에 걸쳐 심도있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덧붙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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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A(Strategic Economic Complementation Agreement)는 양국간 공동연구과정에서 FTA 추진을 희망하는 한국과 산업계의 반대로 협상개시가 쉽지 않은 멕시코측간의 이견을 절충하는 대안으로 멕시코측에 의해 제시된 것이다. 라틴아메리카 국가간에 FTA의 전단계로 추진된 사례가 있는 경제보완협정(Economic Complementation Agreement, ECA)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