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4월 20일 장애차별철폐의 날을 맞이해 17일부터 29일까지를 ‘장애인권 확보주간’으로 삼고 공동수업을 진행한다. 공동수업은 ‘장애-비장애 학생이 함께하는 학교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전교조는 ‘장애인권 확보주간 공동수업’에 대해 “단순히 학교 안에, 교실 안에 장애학생을 두는 것만으로는 이루어지지 않는다”며 “함께 어우러지는 학교 만들기는 장애-비장애 학생의 또래 친구 만들기, 학급구성원으로서 가지는 공동의 책임의식과 배려, 그리고 교사들부터 장애학생에 대한 인식을 바르게 하기, 이런 것을 가능하게 하는 학교구조의 변화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이번 공동수업의 의미를 밝혔다.
공동수업안은 http://hinh.ktu.or.kr/420 와 전교조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