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18:40] 항의서 전달로 정리, 맥빠진 노동자대회

포스코 본사 정문 진출 의미, 내일 투쟁 약속

18일 노동자대회는 충돌없이 마무리되었다. 포스코 건물로 통하는 입구에는 어김없이 직원들이 배치된 장면이 눈에 띄었다. 그러나 지난 9일 노동자대회와는 달리 자극적인 행동을 보이지는 않았고, 경찰병력 역시 본사 안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포스코 1문 앞을 지나는 하중근 열사/ 김용욱 기자

  정리 집회를 한 포스코 본관 입구. 본관입구든 1문앞이든 포스코로 들어가는 모든 입구는 대형 철구조물로 봉쇄되었다.

대회 참가자들이 포스코 본사 정문까지 행진한 것은 이례적인 상황이다. 결의발언에 나선 한 노동자는 "한 달만에 여기까지 왔다. 이후부터는 포스코 공장을 새로 짓는 투쟁을 벌이자"며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지난 9일 집회 이후 경찰의 강경 진압에 대한 포항 시민의 비난이 쏟아지기도 했었고, 민주노동당 등 노동사회단체에서 포스코 사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행동을 해 온 상황에서 포항시 및 포스코 사측도 극단적인 상황까지는 피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하중근 열사가 목숨을 잃은지 17일째, '포항건설노조 파업의 올바른 해결과 건설노동자의 노동권 보장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17일부터 광화문 열린시민공원에서 △노무현 대통령 사과 △경찰 책임자 처벌 △건설노동자에 대한 공안탄압 중단 등을 촉구하며 천막농성에 들어갔다. 또한 민주노동당은 국무총리실 면담과 국가인권위원회 면담을 요청하고 있다.

한편 선봉대로 참여한 한 조합원은 오늘 투쟁에 대해 "분통이 터진다"고 말문을 열고 "포스코 진격투쟁으로 우리의 요구를 분명히 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 조합원은 또 "포스코는 우리의 투쟁과 요구를 회피했다"며 "우리의 투쟁은 내일도 계속될 것"이라며 아쉬움을 남겼다.

  정리집회

또한 18일 노동자대회 마무리집회에서 단병호 민주노동당 의원은 "이 사태의 모든 시작은 포스코"라며 "하중근 열사도 포스코에 의해 죽은 것"이라고 발언했다. 단병호 의원은 또 "합법파업에 대체근로 투입하는 불법행위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대체근로를 하지 않겠다고 공개약속하고 무릎꿇고 반성하며 사태해결에 나서라"라고 말했다.

오늘 노동자대회를 이끈 지도부는 포스코 본사에 항의서를 전달하는 것으로 집회를 마무리 했다. 포항건설노조는 다음 주 상경투쟁과 전국순회투쟁 등을 통해 요구 투쟁의 방법과 수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포항 18:00] 포스코 정문 도착, 결의 발언중
'하중근 동지의 뜻 받들어 반드시 승리하자' 결의


행진 대오는 6시 현재 형산강 다리, 현대제철 삼거리를 지나 포스코 본사에 도착했다. 선봉대 등 집회 참가자들은 본사 정문 앞에서 포스코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경찰은 포스코 본사 안에 배치, 충돌을 피하려는듯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비가 점점 더 쏟아지는 가운데 본사 앞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호루라기를 불며 대오를 정비하고 결의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듯, 대오 맨 뒤에는 노조 측이 준비한 환자 호송차량 20대와 식수를 실은 트럭 등이 뒤따르고 있으며, 일반차량은 방향을 바꿔 되돌아가고 있다.

행진에 참여한 시민 김정미 씨는 17일 집회를 묻는 질문에 "시민들 반응은 실제 없었다. 요식업조합과 여관업을 하는 업주들이 불시 위생검열과 불시 단속을 하겠다는 말에 어쩔 수 없이 동원된 것"이라고 말하고 언론에서 3,4만 명이라고 하나 실제 참가자는 1만도 안 되 보였다고 말했다.


[포항 16:40] 폭우 속 노동자대회, 2천여 명 포스코로 행진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폭우가 포항을 덮치고 있다. 하중근 포항건설노동조합 조합원을 보낸지 17일째, 오후 3시 30분 경 포항 시내 5광장에서 ‘고 하중근 열사 정신 계승 살인경찰 책임자 처벌 전국노동자대회’가 민주노총 및 포항건설노조 조합원 2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포항시는 17일 포항시민 2만여 명을 동원, 포항건설노조 파업을 비난하는 집회를 열었고, 언론은 대체로 포항건설노조 파업을 외면하고 있으며, 포스코는 건설노동자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경찰과 포항시와 포스코가 하중근 열사를 두 번 죽이고 있다.

  오후 4시30분 경, 형산강다리 건너 포스코 입구


노동자대회에는 정광훈 민중연대 공동대표, 김지희 민주노총 부위원장, 문성현 민주노동당 대표 등이 지지연설을 했다.

윤영규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은 추도사에서 “노무현정권이 노동자와 국민 앞에 사죄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라"고 말하고, 건설노동자의 정당한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투쟁할 것을 호소했다. 이어 “우리가 태풍과 장맛비를 뚫고 이곳에 모인 이유는 살인정권, 폭력정권에 맞서 하중근 동지의 뜻을 받들어 승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성현 민주노동당 대표는 “20여 일이 다되도록 고인을 땅에도 묻지 못하고 있을 만큼 포스코와 노무현정권은 포항 건설노동자의 파업을 해결려는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이후 포스코 사측과의 면담 및 국가인권위원회 면담 등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노무현정권을 압박하는 투쟁을 벌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회에 참석한 2000여명의 조합원들은 △폭력 책임자 처벌 및 노무현 대통령 사과 △하중근 열사 유가족 보상 등을 촉구했다.

4시30분 경 집회를 마무리한 참가자들은 포스코를 향해 행진을 시작했다. 행진 대열은 선봉대 200여 명이 앞장 서고, 만장과 영정을 든 노동자, 금속 노동자 등이 뒤따르고 있다. 포스코 정문 앞에는 검문이 계속되고 있고 포스코로 건너가는 형산강로타리다리 앞에는 경찰 병력이 진을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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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18:40] 항의서 전달로 정리 , 맥빠진 노동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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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다가

    하중근열사 두번죽이는 노무현정부와포스코 자본을 노동자의 이름으로 응징하고 박살내자,,

  • 지나가다가

    어의가없아끝났군요ㅡ,ㅡ 정말로 민주노총 집행부는 어디까지를믿어야하는지,

  • 이봐요..

    이 폭우 속에 수 천명이 모여서 다리를 건너고 본사앞까지 진출했소.
    뭐가 '맥빠진' 노동자 대회요?
    꼭 피가 흐르고 쌈 박질을 해야만 투쟁이오?
    왜 경찰이 본사진출을 허용할 수 밖에 없었겠소? 지난 투쟁에서 수많은 동지들이 맨몸으로 투쟁했기 때문아니오?
    그럼 그 성과를 이야기해야지 '맥빠진' 집회라고라? ㅉㅉ

  • 지나가다가보고나서

    저도 이봐요님의 말씀에전적으로 찬성합니다,, 참세상에서는 제목을빨리 바꾸십시오,,

  • 도착해서

    사람이 맞아 죽었습니다. 뱃속의 아이도 죽었습니다. 성과라니요? 포스코 본사앞까지 행진을 하기 위해 형산강 로타리에서 그렇게 길바닥에 피를 흘리며 싸운것입니까? 단지 본사까지 진출하기 위해서? 열사 앞에서 무엇을 성과라고 할 것입니까.

  • 비정규

    한번에 모든걸 다 얻어낼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발전적 비판을 하자....이제 서로를 헐뜯는 비난말고...

  • 이봐요..

    저 말은 한마디로 그간 노동자들의 투쟁을 부정하는 것입니다.
    포스코 본사까지 가는 것이 곧 승리를 의미하지는 않지만 그렇다면 자본주의 끝장내고 노동해방 쟁취하는 그것 이외의 모든 투쟁이 다 '맥빠진'투쟁으로 불려야 할까요?
    만약 지난 투쟁들에서 동지들이 관료적 지도부의 지침을 근거로 수위를 낮추고 적당히 집회를 정리했다면 본사까지의 행진은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동지들은 가열차게 싸웠고 기꺼이 피를 흘렸습니다. 본사까지의 길이 열린 것은 그 덕분입니다. 그렇다면 이건 성과지요. 회피와 쇼부의 결과물이 아니라 투쟁의 결과물이니까요.
    도착해서님의 말씀은 '우리는 포스코까지 왔다, 고로 이겼다, 투쟁접자'는 말을 할때나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노동자들은 자신들의 힘을 확인했을 것이고 기사에도 나와있듯이 더 큰 싸움을 준비하고 있지 본사까지 갔다고 투쟁을 접고 있지 않습니다. 본사까지의 행진은 투쟁의 상승곡선의 일부입니다. 그런데 싸움이 안 일어났다는 이유하나로 '맥빠진'투쟁이라니요. 이런 천박한 인식으로 무슨 민중언론입니까?

  • 여기요

    단순히 폭투냐 평화집회냐라는 논점으로 맥빠진 것의 쟁점을 협소화하지 맙시다.
    문제는 지도부들이 도대체 전국적 전선으로 포항에서 대구에서 울산에서 벌어지는 건설노동자들의 투쟁을 상승시킬 의지와 능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요구안들도 답답해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도대체 단지 추모하기위해 사과만을 받기 위해 다들 빗속에서 걷기운동했습니까?
    그리고 민주노동당 관계자들 소개하는 자리에 들러리스러 포항까지 다녀왔습니가?
    포스코 관계자들이 건물 그렇게 심시티 잘해놓은 것은 이미 예전에 신문기사에도 떠 있지 않았습니까? 포스코 타격이 전술적으로 힘들다는 판단은 충분히 할 수 있었을 텐데 그렇다면 타격대상을 다른 곳으로 선정하던지. 하다못해 대시민 선전전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지역으로 행진코스를 잡을수도 있지 않았습니까?
    이런식의 맥빠진 투쟁으로 무슨 노동해방을 쟁취하고 자본주의를 끝장 낼 수 있겠습니까. 당장의 최소한의 요구를 따내는데나 급급하겠죠.

  • 여기요

    만약에 지도부들이 이번투쟁을 전국적인 비정규직 철폐 전선으로, 자본과 정권에 대항하는 전선으로 확장시킬 실질적인 계획을 갖고 헌신적으로 실천한다면 맥빠졌다는 말 취소하죠.
    현재로서는 비리문제도 해결못하고 노사정위 떡밥에 현혹되서 그럴 일이 거의 없으리라 생각합니다만.

  • 나약함

    포항 포스코 노동자들의 투쟁에 힘을 불어넣고 민주노총의 판으로 만들려고 세번의 노동자대회를 진행 하였다.

    열사의 죽음과 피지도 못한 한 생명이 저들의 폭력으로 사라졌다라고 분노를 유도하고 적들에 대한 적계심을 유도한 지도부의 선동내용과 투쟁의 목소리는 간데없고 우리들의 분노, 투쟁의 열기를 꺽은 실망과 불신으로 이어지게 한 지도부들의 태도는 민주노총의 앞길을 가로 막을 뿐이다.

    투쟁의 수위를 낮추고 내부분열로 자연스런 마무리를 꽤하는 지도부를 보면 너무도 한심하다,,,

  • 홧병

    "죽기를 각오하며 싸우자"면서 마이크 들고, 말했습니다. 바로 앞에 경찰들이 없으면, 미리 포스코까지 진격할 때 어떻게 될른지 알아야 되는거 아닙니까? 아니 제가 볼때는 다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문까지 아무런 충돌이 없을꺼라는거 지도부는 알고 있었을 껍니다. 그래놓고, 비오는 정문앞에서 정리집회하자고... 정말 화가 납니다. 포스코 정문에 컨테이너보다 더 단단한 철구조물이 있는지 정말 몰랐습니까? 집회하는 도중에 어느 한사람이라도 보냈으면 알 수 있습니다. 하다못해 택시타고 갔다오면 더 쉽게 알 수 있었을 겁니다. 그걸 왜 모를까요?
    아뇨.. 모르진 않았을껍니다. 이미 지도부들은 알고 있었겠죠. 그렇게 무식한 지도부는 아닐꺼니까요. 그런데 알면서도 왜 집회때에는 죽기를 각오하고 싸우자고 그랬습니까? 싸움이 없을거라는거 알면서도 말이죠.
    제발 그러지 맙시다. 힘들게 포항왔습니다. 비를 맞아가면서 추운날씨에 견뎠습니다. 싸우려고, 이기려고 왔습니다. 진짜 죽기를 각오하고 왔습니다.
    이렇게 힘빠진 집회 앞으로 계속한다면 민주노총 현 집행부는 이제 자격이 없습니다. 스스로 물러나셔야 할 것입니다.

  • 이바요..

    투쟁은 동지들이 하는 것이지 지도부가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전투적인 이들이 지도부를 맡아도 지도부라는 것, 상층관료라는 것은 늘 그 안에 보수성과 타협성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지도부를 비판하려면 "'맥빠진'노동자대회"가 아니라 "가열찬 투쟁과 지도부의 회피" 정도가 제목이 되었어야죠.

    지도부가 투쟁 회피한 게 어디 한두 번입니까? 03년 화염병 나왔을때 언제 제대로 빡씨게 총파업조직했던가요? 그 때도 맥빠졌다는 얘기했습니까?

    맨날 이건 아닌데, 저건 아닌데.. 말은 쉽고 화끈하죠. 지도부의 관료성은 상수이지 일시적인 변수가 아닙니다. 활동가들이라면 맨날 지도부, 국민파 운운하기 전에 자기 현장에서 조직부터 하세요. 그리고 단지 지도부가 미진하다는 이유로 투쟁에 참여한 모든 동지들의 사기를 꺾을 수 있는 엉뚱한 단어선택 줄이시구요.

  • 웃기네

    현장을 조직하기 위해서는 긴장감, 절실함, 비장함이 묻어 나야하는데 포항집회 세번 다녀왔지만 경찰의 폭력에 동료의 죽음과 피지도 못한 한생명에 대한 분노를 잠재우는 쪽은 적들이 아니라 지도부의 통제였다.

    지도부 대장은 늘 명분화하고 있단다. 임기시작한지 4개월만에 총파업을 4번했다고 남한사회에서 정치파업을 한번도 아니고 4번씩 했음에도 구속한번안되는것 보면 정말 정치력은 뛰어나다고 보아진다.

    자신의 안위에 대해서는 정치력이 뛰어난지 몰라도 경찰폭력에 건설노동자의 죽음, 한생이 피지도 못한 이개같은 세상에서 지도부는 무엇을 해야하나..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잠재우고 포스코자본의 날뛰는 모습을 그냥 바라보고 있으라는 지도를 보면서 현장동지들에게 다음 포항집회조직을 해라 개코다.
    경험한 동지들은 무슨 말로 사기를 치며 조직을하는가..

  • 성질라//

    개코나 자본가정권이 웃을 일이다. 말만 투쟁투쟁// 그딴 짓거리 너무나 많이보아 식상하나 하중근 열사를 생각하며 끓어오르는 분노로 포항에 왔건만 투쟁의 선두엔 지도부가 없었다, 언제나 분노에찬 현장 조합원 뿐이었다,니미럴 언제까지 이지랄할것인가 자신없으면 민주노총 지도부 총사퇴하세요 뭐 쳐먹을것 있다고 그자리에 개기시나요 집행부 자리는 조합원의 최선두에서 투쟁하는 자리 아닙니까? 언제부턴가 민주노총 집행부 감옥가는것이 안보이네요. 그만큼 몸사리면서 뭘하잔 말이요. 감옥가고 죽을 각오로 싸울 동지들 많이 있으니 헛지랄 떨지말고 총사퇴해라.죽고 깨지고 부서지고 피흘리며 포스코정문앞에 간것이 승리인가. 무엇을 얻었고 무엇을 승리했단 말인가 더이상 헛지랄 떨면은 조합원이 아니 역사가 현민주노총 집행부를 심판할것이다.노동자의 최대무기 총파업을 지금즉시 만들어내자/ 이때 투쟁안하면 언제 투쟁할거냐////

  • 분노

    역시나 관료들이 한수 위더군요.
    선봉대를 꾸리고 투쟁, 실천투쟁 할 것처럼 사기를 치더니 막상 포스코 정문에 도착하자 오늘만은 참자고 하면서 투쟁을 회피했습니다.
    투쟁하러 나름의 결의를 갖고 모인 전국의 노동자들 앞에서 말입니다.
    폭탄을 가져온 건 우리가 아니라 관료들이었습니다.
    정작 오늘만은 사력을 다해 싸워야 하는 데 포스코 정문까지 경찰이 길을 내줬다는 이유로 진입투쟁을 하지 않고 구호로만 말로만 포스코를 박살내고 끝냈습니다.
    그 투쟁의 폭탄의 뇌관의 제거 때문에 투쟁회피의 파편들을 맞고 간 투쟁하는 노동자들의 심정이 오죽 쓴맛이었겠습니까?
    짜바리들과 길을 내줄테니 집회만하고 돌아간다는 합의한 것이 아닐까합니다. 짜고치는 고스톱 판이었지요,
    종이 쪼가리 한장 포스코 자본에게 끝내는 관료적 노동자대회에 분노가 입니다. 그 종이 쪼가리 갖다 주고 보고도 안하고 말았습니다.
    열사투쟁이 끝나는 것 아니냐는 비관이 벌써 듭니다.
    관료들에 대한 집단적 항의도 조직하고 실천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다시금 포항에서 투쟁할 수 있도록 주장하고 비판합시다.
    모두의 건투를 빕니다. 투쟁!

  • 지랄병

    기사나 댓글이나 세상 꺼꾸로 돌리는 놈 진짜 맞네
    경찰은 이런 놈들 안잡아가고 왜 맞고만 있나
    정신나도록 패던지

  • ㅎㅎㅎ

    윗분 지랄병씨는 지랄병이 도져서 감금...다들 안심.또 나와 지랄할시 당바닥 간 방패로 지랄떠는 니 입 부터 갈아버린다. 알었나 이 썩을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