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손이라도 빌릴 우리가 투쟁하러 왔소'

[포토뉴스]한미FTA4차협상 저지를 위한 농민대표자 결의대회

  제주여성농민회 회원들이 비를 맞으며 피켓팅을 하고있다.
10월22일 제주공항은 한미FTA 4차협상 저지투쟁 원정단들이 속속 도착하면서 4차협상 저지를 위한 노동자, 농민, 각계각층의 투쟁 구호로 뒤덮였다. 오후2시 제주도에 도착한 농민대표자 1,500여명은 공항로비에서 기자회견을 갖은 뒤 공항 앞 해태동산에 모여 굵은 제주의 가을비를 맞으며 약식의 결의대회를 갖았다.
  제주공항 앞 해태동산에 모인 농민대표자 결의대회에 참가자들이 비를 맞으며 한미FTA저지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농민결의대회에는 농협중앙회지부 노동자들이 함께 집회에 참석했다.
  농민결의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전의경 어머니회 회원들이 집회를 참관하며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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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 범국본 , 제주도 원정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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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목록
  • 전의경

    fta가 무슨 침략전쟁도 아니고 국민들 잘 살려고 하는건데 왜그렇게 반대를 하는지
    제주도 이미지에 행여 손상 입을까 걱정됩니다

  • 국민

    특별히 문제가 많았던 집회도 아닌 듯 한데 오히려 시위와 집회를 부각 시키는 전의경님의 덧글이 좀 신경이 쓰이는 군요. 현재는 시위를 자제해 주세요가 아니라 fta를 중단하게 만들어 봅시다가 적절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당장은 집회와 저항이 더 부정적 의미로 다가올 수 있겠지만 사실 imf 10대라는 한미fta가 체결된다면 고통과 내 삶의 부정적인 영향을 더 크겠죠. 제주도의 이미지가 행여 걱정됩니까? 그럼 감귤 농가나, 축산 농가, 1차 산업에 기반한 노동자들이 앞으로 얼떻게 살아갈지도 한번 걱정해 주심이 어떨까 합니다.

  • 노동

    전의경 어머니회 참 답답하십니다.
    님들은 농총이 망하고 자식이 제대해서 비정규직으로 평생 차별로 살아가도 좋단 말입니까.
    비정규직법이 만들어질때 오늘날같이 확살될거라고 생각한 사람들은 진보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던 사람뿐입니다.
    전의경 어머니회는 하나를 얻고자 아흔아홉개를 잃어버리는 행동일뿐입니다.

  • 어머니

    fta는 침략전쟁이고요 국민들 잘 살려고 반대하는 겁니다.
    당신아들 다칠까만 염려되어 한치앞을 못보시고 시위자제만 말하시면 안되죠.
    아무 시위 않고 그냥 fta받아들이면 전의경들은 편히 군생활할지 몰라도 전 국민이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다는 것을 조금만 더 생각해보세요.
    부모 이미지에 행여 손상 입을까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