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해태음료.동아오츠카 부당영업 강요

식음료유통본부, 회사 불법영업과 부당노동행위 폭로

롯데칠성, 해태음료, 동아오츠카 등 국내 굴지의 음료회사들이 영업사원들에게 부당영업행위를 강요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11일 오전 소공동 롯데백화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전국민간서비스산업연맹 식음료유통본부에 따르면 이들 음료회사들이 십수 년 동안 영업사원들에게 가짜판매와 덤핑판매를 시켜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매출 실적을 늘려 온 것으로 드러나 충격적이다.

  11일 소공동 롯데백화점 앞에서 열린 식음료유통본부 기자회견/이정원 기자

과도한 판매목표 → 가짜판매 덤핑판매 → 가압류/형사고발

경쟁업체들 간의 과당경쟁 속에서 자사 매출을 늘리기 위해 음료회사들이 강요한 부당영업행위들은 실제로는 판매되지 않은 물건을 판매된 것처럼 전산 조작하는 가짜판매, 정상 판매가보다 싸게 물건을 판매하는 덤핑판매 등으로, 이 과정에서 발생한 차액을 고스란히 영업사원들이 부담해 왔다. 회사측이 제시하는 판매 목표량이 지나치게 과도해 많게는 절반 가량을 이같은 '가짜판매'로 공공연하게 처리해 왔다고 하니 그 심각성을 알 수 있다.

회사측은 이같은 부당행위들을 강요한 것도 모자라 영업사원들이 미수금을 납부하지 못할 경우 공금횡령과 업무상 배임 등의 죄를 씌워 민형사상 책임을 제기하고, 재산을 가압류하는 등 가혹행위를 해왔다. 입사시 '신원보증인'을 세우게 돼 있는 회사측의 방침상 대부분 가족이 보증인인 영업사원들은 대출을 받거나 집을 팔고 전세보증금을 빼는 식으로 부족금을 충당해 오다 결국 가압류를 당하는 지경에 처했다.

이로 인해 전국 지점의 영업사원들은 대개 몇천만 원씩의 빚을 지고 있으며 회사를 다니면 다닐수록 그 빚은 눈덩이처럼 늘어나 허덕이고 있는 현실이다. 김정일 식음료유통본부 위원장은 "차액금이 1억 원에 육박하는 사람도 있으며 회사의 압박에 시달려 자살하는 사례도 있었다"며 "우리가 오죽하면 노조를 만들었겠나"라고 말했다.

음료회사들의 불법 영업행위는 사법부에서도 일정부분 인정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은 롯데칠성이 영업사원을 상대로 제기한 1억2천만 원의 판매대금 횡령 사건에 대해, 지난 2월 8일 "판매 목표량 달성을 위해 부득이 할인판매한 점이 인정된다"며 무죄를 선고한 바 있다. 사측으로부터 고소당한 다른 조합원들도 속속 무죄판결을 받고 있다.

  이정원 기자

노조 창립총회 막으려 억지 회식, 납치감금

이들 음료 3사 영업사원들이 이같은 불법적 관행에 못이겨 지난 3월 노동조합을 결성했으나 결성 과정과 그 이후에는 더 기막힌 일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영업사원들이 합법적인 절차를 거쳐 노동조합을 설립하기로 하고 지난 3월 11일 창립총회를 개최하려 하자 직원들의 참석을 막기 위한 회사측의 다양한 '전술'이 구사됐다. 회사측은 전국 영업점에 수백만 원씩의 회식비를 긴급히 내려보내 창립총회 당일이 일요일이었는데도 회식할 것을 지시하는 한편, 야유회 체육대회 화투판 등을 억지로 배치해 밤새 붙잡아 둠으로써 참석을 막았다.

심지어 창립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가고 있는 조합원을 고속도로에서 차량으로 추적해 붙잡고, 차에 태워 데리고 가는 등 사실상 납치와 감금의 방식까지 써가며 창립총회 방해에 열성을 보였다. 창립총회장에도 수십 명의 관리자들을 보내 참석자 여부를 체크하는 등 감시하기도 했다.

이런 우여곡절 끝에 노동조합이 설립됐으나 이후의 탄압은 더 심각했다. 롯데칠성의 경우 김정일 위원장의 근무처인 서광주지점을 다른 지점과 통폐합하고, 소속 영업사원들을 거리가 먼 지점으로 뿔뿔이 전보발령했다. 해태음료도 순천지점을 폐쇄하고 다른 지역들로 발령냈다.

창립총회 참석자 수가 많지 않았다는 이유로 '불법노조'라고 선전하는 한편 노조 탈퇴를 강요하는 개인 면담과 가족 회유 등의 부당노동행위도 발생했다. '횡령 및 업무상 배임'의 책임을 물어 영업사원을 해고하거나 권고 퇴사시키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

  항의서한 전달을 가로막는 직원에게 항의하자 한 직원이 여성노동자를 거칠게 밀쳐내고 있다./이정원 기자

  용역직원들과 경찰에 가로막혀 결국 항의서한 전달에는 실패했다./이정원 기자

서비스연맹, 롯데칠성 등 불매운동 검토

11일 기자회견을 열어 음료회사들의 이같은 불법 탈법적 영업과 부당노동행위를 폭로하기 위해 전국 지점에서 40여 명의 식음료유통본부 조합원들이 모인 소공동 롯데백화점 주변에는 검은 양복을 입은 롯데 직원들과 용역경비들 6,70명이 모여 긴장감을 조성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후 김형근 서비스연맹 위원장과 김정일 식음료유통본부장이 롯데 측에 항의서한을 전달하기 위해 이동했으나 용역 경비들과 경찰이 출입문을 막아서는 바람에 항의서한을 전달하지 못했으며, 40여 분간 조합원들과 용역 간의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식음료유통본부는 △가짜판매 덤핑판매 폐지 △해고자 복직 △보증인제도 폐지 등을 요구하고 있으며 노동조합과의 단체교섭에 회사가 성실히 임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민간서비스연맹은 롯데칠성의 모회사인 롯데그룹이 사태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하면서 "롯데그룹이 이를 외면하고 방관한다면 불매운동을 포함한 총력투쟁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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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 서비스 , 유통 , 식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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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호

    너무나 무지막지 하군요
    가랼푼 여성동지를 막 내동댕이 치내요.
    우리가 싸우러 온것도 아니고,
    이야기좀 하자는데, 항의서한만 주고 간다는데
    왜 막는거냐고요...
    한방울 두방울 빗물이 모여 냇물이 되고
    냇물이 모여 강물이 되고 강물이 바다가 되듯이
    우리 조합원들의 힘도 커져가고 있습니다.
    다 ~~~~~주~~거~~~서~~~~

  • 동아

    내용을 입력하세요.

  • 동아

    음료수 뿐만 아님니다. 과자 식품류가 그의다가 저런 현상입니다
    저것들이 인간으로써 할짓입니까. 진실을 알아주십시요

  • 영업사원

    운동하는 사람들의 입장만 내세우고 있네요... 정말 직장생활 잘하면서 꾸준히 저축
    하는사람들이 80%이상입니다... 전 영업사원이 수천만원씩 빛지고 있다는 현실은
    너무나 왜곡된 사실입니다.. 누구도 회사의 내부의 일들은 모르겠지만 정말로 맞는것은 일부분의 소수 몇사람만이 극한된겁니다... 그동안의 위사람들의 생활을 보면 저녁엔 룸에서 술먹고...낮엔 휴식취하고.. 과연 위사람들이 말하는 내용과 정상적인 영업활동으로 영업하는 사원들까지 매도하는 일들이 없도록 해야할것입니다...

  • 시민

    이상하네요.... 영업을 하면 수천만원씩 빛들이 늘어간다고 했는데... 왜 구지 복직을 할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당신들이 말하는 내용이 모두 사실이라면 왜 당신들이 복직해서 그런 회사을 다시 들어올려고 하는걸까요...?

  • 영업사원아내

    직원들이 돈을 벌려고 회사에서 일하지..
    돈을 갖다바치려고 회사에 서 일하지는 않찮아요..
    좀 우리도 살게 해주세요.
    어떻게 2년 근무에 일억을 토해내랠수가 있어요.
    정말 그돈 제가 구경이라도 해봤으면 억울하지도 않습니다..
    생각들을 좀 해보세요.
    회사에 있는 높은 사람들은 직원들 피로 살아가나요?

  • 동아영업사원

    일단 시민님께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와같은 부도덕적이고 말도안되는 영업을 시켜왔고 그에 아무런 반항도 하지못하고 따라 온것은 저희의 과실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도 의식하지 못하고 떠밀리는 식으로 관리자들의 지시에 따르다 빛이 져서 회사에 쫓겨나는 사원들도 많습니다. 저희는 이러한 회사를 바꾸고 싶습니다. 저희만 그만두고 회사를 떠나면 무엇하겠습니까?언젠가 저희 후배들이 저와 똑같이 이러한 부당한 영업으로 빛을 지고 회사에서 쫓겨날텐데요..그래서 회사를 바꾸기위해 노조를 창설한것입니다.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주의적인 생각만 했으면 나서서 이와같이 노조활동하실분 아무도 안계십니다. 다들 인지하고 있고 저희 소수로 인해서 회사가 바껴 더이상 지금까지 해왔던 부당영업을 강요하지 않는다면 저희들도 누구에게나 떳떳하게 권유할수있는 회사가 될것이라 믿습니다. 그리고 영업사원님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정말로 영업사원하시는 분 맞습니까?단편적으로 저희 지점에 총직원이 30명입니다. 그중에 영업을 직접뛰는 인원은 8명입니다. 8명중에 7명은 작게는 1000만원에서 많게는 3000만원까지 자기채권을 갖고 있습니다.소위 회사에서 인정받고 일잘하는 매니저이상급 관리자들은 채권이 6000만원에서 8000만원까지 됩니다. 두 매니저는 회사의 강요로 퇴직금까지 상황하여 자기 채권을 갚고있습니다. 도대체 어느 지점에서 근무하는 영업사원인지 떳떳하게 말씀해주시면 저도 소속지점과 이름 공개하겠습니다. 영업에 영자로 모르시고 본사에서나 누가 시켜서 그런글 올리는거라면 제발 생각을 갖고 글남기십시요. 이글을 현지에서 피땀흘리면서 영업하는 모든 분들이 보고있습니다. 현재상황도 잘 알지못하면서 노조에 가입된 인원들이 모두 룸에서 술먹고 낮에 휴식해 생긴 빚이라고 생각하는지 저는 도무지 이해할수가없네요.제발 본사 꼬봉노릇 그만하고 당당하게 밝혀보십시요.어느 회사 어느지점에서 근무하는지 그리고 노조에 가입된 인원들중에 채권이 없는 친구들도 많고 영업사원이 아니고 부사수하고 있는 친구들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님이 주장하는 의견에는 무엇인가 말이 안되는 부분이 있지않습니까?그 친구들이 무엇이 아쉬워서 회사에서 부당발령,부당해고 당하면서 싸운다고 생각합니까?정말 노조에 영업사원을 생각하는 진심어린 마음을 저렇게 개념없이 외도시키는 인간들을 보니 울분을 참을수가없습니다. 당신의 주장에 당당하게 말할수 있으면 소속을 밝히십시요. 저도 소속과 이름까지 밝혀드릴테니..알겠습니까?공개할 자신없고 제가 말한 의견에 반박할 만한 정당한 의견있음 또 리필달아보십시요.

  • 새벽

    저희남편은 7시 반에 출근합니다.
    그리고 보통 10시까지 근무합니다.
    월말이틀은 다음날 오전 다섯시쯤 들어와서 한숨붙이고 다시 바로 출근합니다.
    뼈빠지게 일해도 돌아오는건 늘어나는 빚뿐입니다.
    많이 팔면 팔수록 빚만 더 쌓여가죠.
    동료직원은 디스크까지 걸렸습니다.
    병원에 갈 시간도 없다 하네요..
    저희 남편 어느날 새벽에 들어와서는 저한테 무릎꿇고 얘기 했습니다.
    더이상은 버틸수가 없다고요.
    그동안 말 안해왔지만 하면 할수록 빚만 늘어간다구요..
    이제는 작은 힘 모아서 싸워볼꺼라구. 이해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이 나네요 그렇게 힘들었는데도 한마디 안하고..
    그제서야 말한다는게 너무 안쓰러웠습니다.
    당신들의 후배가 이런곳에 취직한다면 취직 시키시겠습니까?
    이래서 저희 남편과 동료분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더이상 이런 악순환을 볼수만 없다고 해서 만든게 음료노조 입니다.

  • 가족

    5년동안 일해서 늦어난거 빚뿐입니다.
    가족모두가 빚감당을 못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회사일하면서 빚을 그렇게
    질수 있는데, 코딱지만한 월급받아서 빚갚고 손에 남는게 얼만지 아십니까..
    인생을 이렇게 망쳐 놓으시다니, 참..
    힘내세요, 노조원님들. 정말 생존권투쟁입니다.

  • 시민?

    내용잘봤구요.. 저도 이내용잘알고있습니다..

    제절친한 친구가 동아오츠카란 음료회사에서 일을하고있죠...
    전 제친구가 돈을 잘버는줄알았습니다..
    제동생도 취칙좀 시켜달라고 까지햇습니다..
    제친구는 그제서야 음료나 모든 유통에대한이야기를 해주더군요.ㅣ.
    처음에는 이해도안가고... 머하러 그런식으로 하냐고.. 안하면되는거아니냐고
    오히려 되물었죠...
    친구는 한참뜸을 들이더니.. 이야기하지요..
    처음 영업을 하면서는 덤핑이란것이 이렇게 될줄몰랏다고..
    한번두번 덤핑이란것을 하다보니... 자기한테 달린빛이 상당해진다고하더군요..
    그빛때문에.... 보증인 및 가족에게 말도못하고... 빛이란 족쇠를 차고.. 자기가 죄인인양 위에서 시키는대로 할수밖에없엇다고....
    부모님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고싶지않았다고....
    저 가슴이 미어졋습니다..
    진작에 알았으면... 술이라도 마시며 위로라도해주었을텐데...
    작업환경은 노가다보다 더 위험하고 고단하며..힘이들수록 느는것은 보람이아니고 회사의 탄압이라고....
    위에 시민이라고 하신분.. 알고 떠드시고.. 그분들 룸에가고 오후에 휴식을 취하면서
    쌓인빛이라고요?
    제가알지만.. 룸?? 후....
    그것은다 어느직원분의말이 맞습니다...
    제친구도 그런친구는 아니엇으니까요..
    부당행위를 이대로 악순환은 게속될것같습니다..
    모든 시민여러분.. 네티즌분들은... 저분들이 무엇때문에 투쟁하시는지는 잘아시고
    욕을하고.. 비판을하십시요..

  • 부활

    회사의 꽃은 영업입니다.
    그러나 정당한 방법에 의한 영업이 이루어 졌을때많이 진정한 꽃이 되겠죠
    영업사원은 나자신을 파는 것인데, 회사는 정말 나를 팔게 하였습니다.
    정당하게 제품으로 경쟁하고 가격으로 시장우위를 선점하고, 강한 조직력으로 매출을 끌어 올려야 하는데, 회사는 영업사원을 팔아서 매출 신장을 이룩하였습니다.
    이것이 롯데칠성음료였습니다.

  • 죽빵

    내용을 입력하세요.

  • 죽빵

    그럼 지금까지 회사가 직원들 등쳐서 배불려준거내....
    불매운동 합시다

  • 빵빵

    인녕하세요..
    정말 희한일이네요..
    어떻게 가짜판매와덤핑판매를 강요해서..그럴수가 있으까요..
    회사에서 시키는 일들이라 했겠죠..
    반드시 승리하셔서..복직하시고..잘못된 관행 반드시 고치시고..
    좋은 결과 있길바라구요..
    롯데칠성 해태음료 동아오츠카는 반성 하세요..

  • 사원

    회사는 이런식으로 직원들에 피땀을 갈취해서 배를 채워왔습니다.
    이제 그 피땀을 되찾을려고 합니다.
    롯데 해태 동아 반드시 알아두십시요.
    당신네들이 한짓은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있다.
    어줍지않는 말들로 무마시키려하지말아라.
    너희가 정당하다면 그렇게 쥐새끼처럼 숨어서
    그러지 않을것이라 생각한다. 곧올것이다 너희가 무릎꿇고
    사정하며 사죄하는 날이.....

  • 동아해태롯데ㅅㅂㄻ

    욕하는 니들이 정년 그들의 피땀을 아느냐???
    어디서 배워먹지도 못한것들이 와서 떠들어제끼냐..
    우리 영업사원들 너희들보다 똑똑해서 영업하러왓다..
    하지만 돈에 무너지는 우리 영업사원들의 슬픔을 아느냐?
    우리 영업사원들도 일하고 보람을 느끼며 가족들과 나의 행복을 찾으러왓지..
    눈물과 슬픔.. 가족들의 불신을 사려고 회사에 입사한것이아니다..
    보람을 느끼기위해 일햇지만.. 돌아오는것은 눈물뿐이엇다.. 회사의배신...
    난 그회사에 가족이아니였고.. 그저 채칙질에 움직이는 소,돼지 일뿐이엇다..
    뭐든 내용을 알고 떠들고 키보드에 너의 그더러운 손가락을 올려놓아라..
    그렇게말하는 너도.. 그 악덕기업 3개회사의 개일뿐이다

  • 손님

    쯧쯧~~~
    열심히 일하시고 빛만 지다니 이런 얼토당토안한 일이 어디 있습니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됩니다.
    대기업에서 이러시면 안되지요 하루에도 몇천명씩 대기업에 들어갈려고
    기를쓰고있는데 이런사정을 알면 누가 대기업에 취업하겠어요.
    롯데는 얼토당토안한 이야기 그만하시고 노력한만큼 댓가를 주시고
    직원들한테 일한만큼 돌려주세요!!!!!!!

  • 아내

    제 남편은 동아영업사원입니다. 지금 회사를 바꾼다고 노조에 가입하여 활동하다가 이번에 직위해제당하고 본사 대기발령을 받았다고 하네요.너무 화가났어요 남편한테..왜 하필..당신이 나섰냐고요. 좀있으면 태어날 뱃속에 우리 아기와 나를 생각했다면 그러지 말았어야 하는거 아니냐고요.참 많이 싸웠습니다. 물론 우리 애기한테 너무 미안하기만해요.남편은 지금 누군가가 나서주지 않으면 회사는 바뀌지 않을거라며 계속 저에게 미안하다는 말만 하고 이해해달라고만 합니다. 아마 자존심 센 남편한테 평생 들어도 모자랄 미안하다는 말은 요근래 다 들은 것 같아요.아직까지도 화가 나기도 하고 마음도 불편하지만 남편을 믿고 지켜보기로 했어요.저렇게까지 열의를 갖고 하는데 꼭 성공할거라 믿는 이유도 있겠지만 저와 곧 태어날 울 애기에게 떳떳한 남편이자 아버지가 되고 싶다고 한 말이 자꾸 귀에서 멤돌아 못이기는척 져주기로 했어요.저희 남편을 비롯해서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여러영업사원분들 꼭 부디 끝까지 싸우셔서 승리해주세요.저와 제 뱃속의 아기는 울남편과 여러분들을 믿어요.그리고 이 글을 읽어주시는 여러 네티즌분들도 남에 일이 아닌 우리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수 있는 우리 친구,친척,이웃의 일이라 생각하셔서 조금의 힘이라도 보태주시기를 바래요.너무 두서없이 쓴 글이라 죄송해요.

  • 대기업 횡포

    대기업이라 직원도 많아 뭉쳐서 으싸으싸하니 부럽습니다...조그만 기업에 다녀도 윗사람이 이거 해라..하고 명령조로 말하면 거절하지 못하지 않습니까..거절했다간 눈밖에나서 힘들자나여...지가 하라고해서 해놓으면...좋은건 다 지가했데...결과 안좋으면 내 책임...휴...나 몰라라 안면 싹 바뀌자나여...대기업이니 오죽 더 하겠습니까...

  • 궁금

    참 안쓰럽네요...저 위에사진을 보니 같은 여성으로써 화가나네요...저렇게 함부로 다루다니 ....주변에 아시는 분들이 이 사진을 보면 챙피하시겠어요....좀 자제하지 그러셨어요....마스크 쓰고 다니셔야겠다...저 분 어디회사에 다니시는지 그 회사제품 사기도 싫다....

  • 시민

    저희 가족도 3년전에 무지막지한 회사의 횡포에 가진 재산 다 날리고 힘들게 살고 있습니다. 법은 힘없는 자에겐 너무도 큰 산이었습니다. 돈 없어서 파산신청도 힘들 지경 이었지요... 실업급여 조차도 지급이 안되었습니다.
    노조 힘내시고... 꼭 승리하세요!!!!!

  • 영업사원

    영업사원으로서 100배 동감합니다.
    아마도 회사에선 저런현실을 다알고있을겁니다.물론 인정하려고는 하지않을겁니다.
    저역시 영업판매직이라서 밖에 판매하러 다니면서 맨날 회사욕하고 다닙니다.
    그러면서도 그만둘수없는이유.....눈으로 보이는 연봉은 여느회사 부럽지 않탑니다.
    하지만 야금야금 회사에 쇼트분(덤핑판매로인한 마이너스금액)을 밀어넣어야 하지요. 결국따지고 보면 아르바이트월급정도밖에 되지않습니다.
    짜증도 많이나고요....
    내일이면 괜찮겠지 내일이면 괜찮겠지 ....하면서도 ....
    막상 하루가가도 일년이가도 더 심해질뿐이네요...ㅠㅠ
    솔직히 식음료 영업판매사원들 너무 불쌍합니다.저역시도
    .........
    위원장님이하 노조원들에게 부탁하고 싶은말이 있는데요..
    몇명이서만 그러지말고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해서 노조원확대하세요....꼭꼭
    힘이 생길때까지.....아마도 많이 가입할겁니다...부탁....
    수고하세요...

  • 너무합니다

    정말이지 회사가 사람을 살리는 곳이 아니라 죽어라 등떠미는 곳이네요..
    다들 잘살아 보겠다고 다닌 회사가 이리도 엄청난 절망만을 안겨주네요 .
    이런 상황이라면 정말이지 대기업이라는 이름을 갖기위해 사원들에게 갈취를해서 성장한 회사이군요. 이정도라면 동아,롯데,해태사측여러분은 정말 너무합니다.
    이름만 대기업이고 실제 필요한 직원들에대한 복지는 생각지도 않네요.
    이런 악순환은 현직원 여려분은 힘이 커야겠네요.노조 여러분 힘내시고 정의는 항상승리 한다죠....힘내세요....정말 정말 회사측 정신차리세요...

  • 불나방

    회사측은 영업 사원들에게 가족처럼 생각하고 열심히 일하라고 했다고 하는데 그럼 가족을 거리로 내몬음료 3사는 어덯게 설명 하실건지요?
    열심히 일하고도 월급도 제대로 가져가지 못하고 가족들과 함께 다듯한 밥한기 먹는 것도 힘들정도로 일해 왔습니다.
    그런 그들을 이렇게 차디찬 길바닥으로 내몰아야하는지요???/

  • 나그네

    담에 중요한자료 올립니다.

  • 호소

    너무 억울합니다.

    2006년 *월*일부터 ㅌㅎ음료(주) ** 지점에 근무한 자식이 1년에 7400 여만원의 빚을 지게 되어 2007년 *월 *일에 회사를 그만두게 하였습니다.
    아침 7시 출근하여 밤 10시에 집에 들어왔습니다. 무거운 음료 상자를 어께에 매고 가게에 내려 주고 정리하여 주는 등 고된 노동으로 인하여 피곤한 몸으로 집에 들어왔던 자식이 영업 손실로 그 만큼의 빚을 지게 된 것입니다.
    이는 회사 주위의 여러 환경이 그렇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자식의이야기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실제로는 팔지 못하였으면서 판 것처럼 전산 처리를 하였기 때문 입니다.
    거래를 하지 않았는데 거래한 것처럼 하고, 할인 가격으로 판 금액을 회사 판매 권장가격금액으로 전산 입력하였기 때문 입니다.
    둘째, 음료업계의 과다 경쟁을 알고 일반 도매상 또는 소매상인들은 할인 가격을 요구하게 됩니다. 이로써 영업 손실액은 늘어나게 되고 이 손실액을 영업 사원이 책임지게 됩니다.
    셋째, 월 목표액을 책정하고 이를 달성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말고 달성을 하도록 은연중에 강요하기 때문입니다.
    회사의 일정한 장소에 개인별 재고품을 쌓아두게 하고, 월말이 다가오면 재고품을 차에 싣도록 하고 밀어내기식의 영업 활동을 유도합니다.

    이렇게 되니 영업 사원들은 도매상에 할인 가격으로 덤핑하게 됩니다.
    그것도 모자라 자기 영업 구역이 아닌 다른 지역에 납품하게 되고 할인 가격으로 팔며 불법을 저지르게 됩니다.
    이와 같은 영업활동이 매달 되풀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넷째, 영업 손실액이 있는 것은 몇몇 영업 사원들만의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적게는 일이천만 원에서 많게는 칠팔천만 원을 능가하는 사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회사환경이 이러하다 보니 사원들은 손실액이 늘어나도 나만의 일이 아니기 때문에 무감각하게 됩니다.
    다섯째, 영업 손실액이 늘어나도 회사에서는 걱정을 하지 않고 재정 보증인에게 알리지도 않습니다.
    영업 손실액을 미끼로 온갖 계략과 권유로 회사에 계속 근무하도록 유도합니다.
    계속 영업을 하면 월급에서 일정부분의 금액을 변제받을 수 있고, 또 타 금융회사로부터 대부하여 변제하도록 하며, 마지막으로 어쩔 수 없을 때에는 재정 보증인에게 변제하도록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회사의 영업 계략을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영업 활동을 한 바보 같은 영업 사원입니다.

    1 년 근무하여 받은 월급이 1400 여만원
    1년 근무하여 얻은 영업 손실액(공금 횡령 혐의) 5000 여만원
    사금융 회사에서 대부하여 영업 손실액 보충한 금액 : 2400 여만원
    계 7400 여만원
    1년 열심히 일해주고 7400 여만원 빚지게 되었습니다.(아파트가 가압류 되었고, 손해 배상을 독촉 받고 있습니다.

  • 인생실패

    저또한...ㄷ사에영업사원으로있으면서 거의상상못할만큼 다해먹고 1년이지난 지금은돈만 안까지면 뭐든지할것같았습니다 그래서 지금은재기해서 그런데로살아가고있습니다 윗분들 정말동지들같다는생각이듭니다... 너무좌절마시고 영업할때힘든거생각 하면서 본업에충실하면 얼마든지 재기할수있습니다 여러분 힘냅시다 진짜 인간쓰레기보다 못한넘들입니다 사람가지고 장난치는놈들 전부 죽어서 지옥갈겁니다 열심히삽시다 화이팅입니다^^!!

  • 오츠카

    저도 예전에 오츠카에서 영업하다 500백만원 이상 돈갚고 나온사람으로 이 기사보고
    마음이 아프네요...정말 고생들 많으시네요 음료회사 사람들 여기 글올리나본데...
    제가 일선에서 영업해본 사람으로서 정말 빚은 계속 불어납니다...어짜피 덩핌물건도
    회사에서 다 눈감아주는게 관행이죠...매출만 올리려고 결국 영업사원만 쪽박~~~
    그동안 영업사원덕에 음료회사 많이 성장했죠...나쁜놈들~~~

  • 다시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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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신차려

    중간 부분에 시민 이라고 글남기신분도 직원 같은데 제 생각엔 지점장한테 손바닥 비비고 덤물량 타가서 도매상에 덤핑하고 덤물량가지고 차액 메꾸고 일반 사원은 거래할수없는 대형 거래처 가지고 일반 직원에 비해서 5배는 편하게 일하고 10배이상의 실적을 올리고 다시금 지점장이 머릴 쓰다드며주면 꼬리를 흔드는 개같은 습성을 못버리는 인간아, 영업사원은 이름이 아니라 OO지점 O루트 판매사원으로 본사에서는 알고있기 때문에 실적이 좋고 지점장 추천 받으면 자연 적으로 진급하고 진급하면 다시한번 지점앞에서 머리숙이고 꼬리흔들면서 손바닥 비비는 당신같은 직원 한명 때문에 힘들게 투쟁하는 직원과 그외 수많은 노동자가 피해를 보고 있는 겁니다. 참고로 재직중 아부를 너무 잘해서 퇴사하고 J부장 추천으로 재입사해서 지점장 사주를 받아서 힘들게 일하는 영업사원 사기꺽는 OOO지점 O주임 각성 하세요

  • rlark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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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두박

    이건회사도아니야 매출안되면 밤12시까지붙잡아두고 가판을잡으면
    그때 퇴든시키고 이건 인간들이 사는 회사가 아니여

  • 롯데칠성

    현재 회사 채권 2천만원에 시달리고 잇는 아니 저의 보증인까지 위협을 받고 잇는 영업사원 입니다.,지난해 5천여만원을 회사에 입금 햇엇지요.,.회사에서는 공금을 유용 햇다 하더군요..과연 그럴가요? 변제 각서에 자인서...법무사 공증까지...이젠 빼도 박도 못하네요 ...대출도 안되고..지인들에게도 이젠더이상 염치도 없고 ..낼모레 둘째는 나오고..이젠 어떷케 해야 하는거죠?내 청춘을 받친 댓가가 너무도 한스럽고 후회 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