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운동포럼에서 시민강좌를 개설했다.

사회운동포럼의 본행사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일 성균관 대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사회운동대토론회, 새로운 사회운동 활동양식, 빈곤심판민중법정 등 다양한 토론과 행사들이 준비되고 있다.

사회운동포럼 사무국은 "사회운동포럼의 기본 문제의식을 대중들에게 알리고, 소통과 연대, 횡단의 대화라는 '사회운동포럼'의 기획을 뒷받침 할 수 있는 바탕으로 '사회운동 시민강좌'를 개설했다"고 강좌 취지를 밝혔다.

시민강좌는 7월 13일(금)을 시작으로 8월 23일 간 진행되며, 전체 7강으로 구성돼 있다.

억압의 현재를 벗어나 빼앗긴 미래를 되찾기 위한, 소통/연대/변혁 사회운동포럼 ‘사회운동 시민강좌 탈(脫)탈(奪)'은 △87년 그후 20년 -세계적 관점에서 본 한국 사회의 변화 △한미FTA를 계기로 바라본 한국 경제의 역사적 쟁점 △시민과 계급- 87년 이후 한국 정치의 이념과 주체 △뒤늦은 해방과 때 이른 위기 - 87년 이후 한국 노동자 그리고 비정규직 △사회운동의 새로운 횡단-인권, 생태 그리고 평화 △가난한 자들의 몫소리 -빈곤의 눈으로 본 한국 사회정책과 공공성 △페미니즘, 87년 이후 한국 사회를 읽다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관련 행사 문의는 aporia@jinbo.net, 02-773-7707 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