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이랜드일반노조] |
이에 이랜드일반노조는 홈플러스 측이 대화에 나서게 하기 위해 내일(15일) 오픈하는 홈플러스 안양점 앞에서 오늘(14일) 저녁부터 1박 2일 집중투쟁을 벌인다.
이랜드일반노조는 “홈플러스와의 교섭 성사를 위한 투쟁을 좀 더 강력하게 전개키로 결정했다”며 “7월 중에 장기파업을 승리로 마무리 짓겠다는 절박한 결의”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남신 이랜드일반노조 수석부위원장은 “오랜 기간 동안 싸움을 해 온 조합원들에게 하루 하루는 고통의 연속”이라며 “기업 결합 심사가 언제 끝날지 모르고 인수 과정에 산적한 문제가 많은 상황에서 노사간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랜드일반노조의 1박 2일 투쟁은 오늘 오후 7시 30분부터 투쟁문화제를 시작으로, 내일 오픈 시각에 맞춰 집중투쟁과 기자회견을 여는 것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