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의 나라, 쿠바영화제 열린다

2016년 쿠바영화제-페르난도 페레즈 회고전

혁명과 시가 그리고 음악의 쿠바. 현대 쿠바 영화를 대표하는 페르난도 페레즈 감독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사)한쿠바교류협회는 23일부터 5일 간 충무로역 예술통 코쿤홀에서 “2016년 쿠바영화제-페르난도 페레즈 회고전”을 개최한다.

페르난도 페레즈 감독은 “감동을 넘어서 관객으로 하여금 삶과 사회를 생각하게 하는 힘을 주고 싶다”는 바람으로 영화를 만들어온 현대 쿠바의 대표적인 감독이다. 그는 “돈 계산을 시작하는 순간, 예술은 오염된다”, “쿠바의 감독들은 상업적 성공을 염두에 두고 영화를 만들지 않는다”고도 말할 만큼 비상업적 예술영화로 유명하다.

이번 영화제에선 페레즈 감독의 대표작 8편이 상영된다. 상영작 중 <인생은 휘파람>, <스위트 아바나>, <언어의 벽> 3편은 전주영화제와 영상자료원에서 상영한 바 있고, 나머지 5편은 처음 상영된다.

페르난도 페레즈 감독은 1944년 11월 쿠바 아바나에서 태어나 문학과 언어를 전공하고, 미학과 역사를 연구해왔으며 러시아에서 유학한 뒤에는 번역과 연출 작업을 해왔다. 그는 1982년 까사 델 라스 아메리까스 상, 2007년 나씨오날 데 씨네 상 등 국내외 영화제에서 많은 상을 수상했다.

(사)한쿠바교류협회는 “그의 영화들은 쿠바 혁명기 전후의 사회적 분위기, 현대 쿠바인들의 삶을 포착하고 있다”며 “지금 여전히 한국에서의 삶과 사회를 생각하는 힘을 뜨겁게 전해온다”고 전했다(02-2038-2306).

[출처: (사)한쿠바교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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