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이주민의 날 한국 이주노동자에게 온 선물은 강제추방과, 표적단속이었다. |
12월 18일 세계이주민의 날을 맞아, 이주노조와 노동, 사회, 시민단체가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정부가 국제인권규약인 '이주노동자 권리협약'을 비준할 것을 촉구했다. 또, 법무부가 입법 예고한, 단속절차 및 영장 없이 외국인 고용사업장을 출입하고 조사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긴 출입국관리법 일부개정안 철회를 요구했다.
▲ 토르너 림부 이주노조 위원장 직무대행은 "UN사무총장을 배출한 한국이 이주노동자의 인권을 유린한다"며 울분을 토했다. |
▲ 토르너 직무대행이 참았던 눈물을 흘리고 있다. |
기자회견을 하고있는 가운데 이주노동자 민우 씨의 단속소식이 전해지자, 토르너 림부 이주노조 위원장 직무대행이 참았던 눈물을 떨어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