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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기업은 용역경비들을 동원해 조합원들의 공장 출입을 막았다. |
유성기업 사쪽은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복귀한 영동지회 조합원들은 9월 5일~9일, 31일 복귀한 조합원들에게는 9월 1일~9일까지 진행되는 교육캠프에 참가할 것을 지회와 상의 없이 일방적으로 문자메세지와 우편으로 개별 통보했다. 회사는 9월 1일과 2일은 자택에서 대기할 것을 명령했다.
영동지회는 이에 반발해 9월 1일, 공장으로 정상출근하려 했으나 영동공장의 용역경비들이 공장정문을 통제해 출입 하지 못했다. 용역경비들은 소화기와 경비견을 준비해 지회 조합원들과의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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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기업이 고용한 용역경비들은 공장 정문 옆에 소화기를 준비해 놓았다. |
공장으로 들어가지 못한 영동지회 100여명의 조합원들은 공장으로 들어가는 길목에서 공장 문이 열릴 때 까지 기다렸다.
신기병 유성기업 영동지회 교육부장은 “지회가 교육을 무조건적으로 가지 않겠다는 것이 아닌데, 또 다시 회사가 지회와 한마디 상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교육일정을 통보하고 공장출입을 제한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회사는 일단 영동지회와 대화를 해야 한다. 집단적 노사관계에서 이처럼 노동조합을 인정하지 않는 행동을 계속한다면 우리도 맞대응 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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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기업 영동지회 조합원 100여명은 공장으로 들어가는 길목에서 공장문이 열릴때 까지 대기 하고 있다. |
한편, 법원조정안에 의하면 2011년 9월 1일 이후부터는 공장 출입 및 식당 출입에 대한 제한규정이 사라지며 이를 위반 시 회사가 1일당 500만원씩 지회에게 지급하기로 되어 있어 회사의 이번 공장출입제한 논란은 확대 될 전망이다. (기사제휴=미디어충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