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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8일 오전 부터 5차희망버스가 오후 6시 행사를 계획하고 있는 부산역 광장 주변에 폴리스라인을 설치하고, 경찰버스를 광장안에 주차시켜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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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광장은 희망버스반대단체인 ‘부산범시민연합’이 “절망버스와의 전쟁을 선포한다”는 플랜카드를 걸고, 무대를 설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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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희망버스가 276일차 85호 고공농성을 하고 있는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을 만난다는 계획이어서, 경찰이 영도조선소 향하는 도로 전역에 병력을 배치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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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영도조선소로 들어가기 위해 거쳐야 하는 영도대교 앞에서 대형버스를 중심으로 검문을 하고있으며, 봉래로터리와 85호 크레인을 중심으로 병찰병력이 집중되있다.
부산으로 들어 진입하는 톨게이트도 검문이 강화되고 있다.
전북에서 출발해, 부산으로 향한 버스가 고속도로 톨게이트로 집입하는 과정에서 경찰의 검문에 차량이 막힌 것으로 확인 됐다.
경찰은 버스를 검문하면서, 버스안의 짐등을 검사하고 있다.
검문, 검색이 강화 되면서 희망버스 참가자들의 경찰에 대한 성토가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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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버스 참가자 일부는 부산진역에 모여 ‘한진중공업문제 해결 정리해고철회 비정규직 철회, MB정권 심판 민중대회’를 오후 3시 부터 열고 있다. 하지만,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부산으로 향하던 참여자들이 경찰의 고속도로 검문, 검색으로 참여가 늦어지고 있다.
민중대회에 참석자들은 “부산역 광장에 폭력을 유발하기위해, 경찰과 부산범시민연합이 자리 잡고 있다”며, 이들의 철수를 요구 했다.
이들은 계속해서 “우리는 오늘 소풍가는 날이다. 평화로운 소풍을 마음껏 누리자”며, 평화행사를 진행 함을 강조했다. (기사제휴=미디어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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