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0여 석의 좌석이 2시간 여 만에 매진 된 것에 대하여 이용마 MBC 노동조합 홍보국장은 “2시간만에 매진 될 줄은 몰랐다, 시민들의 관심이 굉장히 많은 것으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늘 17일 저녁 7시 30분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으랏차차 MBC> 콘서트에는 방송인 김제동, 김미화 씨를 비롯해 작가 이외수, 공지영 씨, 그리고 <나는 꼼수다>의 제작진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이은미, 강산에, 델리스파이스 등 가수들과 복직투쟁 중인 국립오페라합창단의 공연도 있을 예정이며 출연진은 계속 추가될 예정이다.
콘서트 외에도 MBC 노동조합은 8일 오후부터 트위터를 통해 누리꾼들과 만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MBC 노동조합원 중 ‘파워 트위터리안’과 스타 PD, 아나운서, 기자들이 인터뷰의 대상자가 되어 누리꾼들의 질문을 받는 것이다.
트위터에서 @saveourmbc 계정을 팔로우 하는 누리꾼이라면 트위터를 통해 질문할 수 있고, 그 날의 인터뷰 대상자가 되는 MBC 노동조합원은 한 시간 동안 답변을 하게 된다.
<시청자들에게 마이크를 빌려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인터뷰의 첫 대상자는 MBC 아나운서국의 오상진 조합원이다. 오상진 아나운서와의 인터뷰는 8일 오후 5시 30분부터 한시간 동안 진행된다.
<시청자들에게 마이크를 빌려드립니다>는 일주일에 한 두 차례 진행될 예정이며 다음 출연 조합원으로 예능국의 PD가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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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노동조합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