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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스셀] |
전국민주연합노조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인력충원 △민간위탁 노조와 합의 운영 △정년차별 해소 △임금인상 등 요구안을 내걸고 지부별로 경기도 내 15개 지자체와 교섭을 진행했지만,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이에 전국민주연합노조 경기지역 조합원 1천500여 명은 각 지자체에 “교섭에 성실히 임하라”고 요구하며 무기한 총파업을 결의했다.
이날 결의대회 후 대표단은 평택시청에서 김선기 평택시장과 면담했지만, 협상이 진전되지 못했다.
면담에서 배흥국 전국민주연합노조 부위원장은 “요구안을 전달하고 사정을 설명했지만, 시청에선 검토하겠다는 대답만 했다. 지난 교섭에서도 자치단체들은 우리 요구사항을 교섭의제로 받아들이지도 않은 채 2~3만 원 임금 인상안만을 받으라고 했다. 열악학 환경에서 일하는 청소노동자들의 요구를 항상 묵살했다. 노조가 생긴 이래 13년째 청소노동자들의 환경은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밝혔다.
얼마 전 화성시청에서 해고된 청소노동자 박춘식 씨는 이날 무대에 올라 “시청 안에 앉아 탁상행정만 펼치고 있는 공무원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위탁업체에 무시당하며 힘들게 일하고 있는 청소노동자들의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 우리 일이 얼마나 힘들고 열악한지 직접 나와 겪어보게 하고 싶다”며 울분을 토했다.
조합원들은 이날 오후 4시부터 화성시청으로 자리를 옮겨 결의대회를 이어갔다. 이들은 8일부터 지부별로 해당 관청 등에서 파업출정식을 열고 파업에 돌입한다.
전국민주연합노조와 경기지역 지자체들은 오는 15일 오후 2시 평택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섭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때까지 노조는 지부별 협상을 통해 요구안 관철과 업무 복귀시기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기사제휴=뉴스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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