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세상

저번 달에 서울에 올라가서 그 곳 분들이랑 얼마간 같이 일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삽화관계일인데,.
담당자와 이렇게 저렇게 얘기가 오고가다가..

여기 '나름대로 어떤음악'을 소개받고 거의 매일 듣다시피 하는군요.
듣던 음악들은 반가운 기분으로 듣구요, 그렇지 못했던 건 또다른 느낌을 가져다 주더군요... 아아~~ 이 새로움..^^


끄적 끄적 그림을 그리기에 거슬리지도 않으면서 지루하지가 않다고해야하나... 선곡하신 곡들이 듣기가 참 편안했습니다....
서울에서 경험했던 일이 무척피곤하긴 했지만 '나름대로 어떤음악' 덕분에 조금이나마 덜 인상을 쓰고 살았다고도 할 수 있었구요..
간간히 친구들을 만나서.. "너 언니네 이발관'이란 그룹을 아냐?" 라는 우쭐한 질문들도 던져봅니다.(유치~~ ^^:)

암튼 '나름대로 어떤음악'의 열혈팬이 된 한 사람으로서
항상 좋은음악을 소개해 주시는 분께 감사의 인사 한마디 드릴려구 이렇게 두서없는 글을 남깁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구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릴께요...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