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사이의 배려,누군가와의 공감,이런 것들이 없다면 이 추운 겨울을 어떻게 날 수 있을지..."
아ㅡ 이번 방송에 붙은 부제는 너무 좋네요.
특히 오늘처럼 기분이 쳐지는 날, 너무 실감나는 말입니다.
서로간의 배려 역시 너무도 소중한 것이겠지만, '공감'은 얼마나 더
필요한 것인지. 요즘은 정말 시타님 말처럼 사는게 팍팍해서인지
서로 신경을 쓴다는 게 그리 쉽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특히 함께 일하는 상대방의 마음이 좀처럼 읽혀지지 않을 때면 답답하기
그지없네요.
저도 '우리 동네 사람들'하고 '낯선사람들'은 테이프로 갖고 있답니다.
어딘가 구석에 쳐박혀 있을텐데 찾아서 들어보고 싶네요.
정말 어떻게 이 추운 겨울을 잘 날 수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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