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진짜로 순전히
인터뷰할사람이 늦게 오고
마침 제가 방송 녹음하느라 진보넷 방송실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기자로부터 포즈를 취해달라는 요청을 받아 그냥 찍으라고 했는데
이게 이렇게 대문짝만하게 날줄이야!!!
너무나 민망합니다요. ^^;;;
(기사를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직접적으로는 신문기사와는 상관이 없다구요. 헛헛헛...-_-)
어쨌든, 오늘 하루종일 전화받고 인사받느라구 죽겠네요.
생각도 못하게 매스컴 탔다고(?) 술사달라는 사람들만 주위에 그득..
흑흑. (inter님 그것만은 제발 ~)
1. 프랭크님, 사실은 말이죠,
요즈음 씨디 살 돈이 없어서
어떻게 그 앨범(아싸오방 두번째)을 빌려보려고 했는데
음악잡지 기자인 친구에게도 그 음반이 없더라구요.
죄송하지만, 빌려주신다면 반드시 틀어드릴께요.
그리고, 실은 도로시 같은 경우는
<인디> 특집 보다는 <여성뮤지션> 관련 특집으로 다룰까 해서
조금 미루었던 점도 있답니다.
어쨌든, 너무 많이 기다리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2. 가오리님, 반가워요. 잘 지내나요?
"팔리는" 음악들이라고는 할 수 없어서
듣는 분들께 느낌이 어떨까, 조금 걱정했는데
괜찮으시다니 저도 덩달아 기분 좋습니다. *^^*
... 늘 힘내세요.
(아참, 초반에 게시판에 올린 글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당분간 - 밑천이 떨어질 때까지? - 은
특별한 구성의 변화나 길다란 멘트 없이
말 그대로 "나름대로 어떤음악" 만으로 방송을 할 계획입니다.
물론 언젠가는 이 방송도 새로이 단장할 날이 오겠지만요.)
3. 김상원님, 무슨일이실까요...
어쨌든 기운차리시길 빕니다.
("길"을 주제로 한 노래들이라... 멋진 생각이네요.
이메일을 통해 몇곡 추천해주시는 것도 좋겠는데요...)
4. 김수현님, 반갑습니다. 처음 뵙는것 같군요.
맘에 드신다니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종종 들러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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