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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고 많으십니다. 강운마권도 함께합니다.
번호 3 분류   조회/추천 834  /  23
글쓴이 强運馬券    
작성일 2002년 02월 19일 11시 30분 32초
强運馬券도 간교한 부시의 방한을 반대합니다.
삼천리 강산 곳곳의 물줄기가 합치면 그 어떤 도전도 격파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여러분 수고 많으십니다..

"한국, 反美 거세지고 親中 커진다"-FT  


[머니투데이] 부시 미 대통령의 '악의 축' 발언으로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이 심각한 위기를 맞이하면서 한국 내에서는 반미 목소리가 커지고 중국에 대한 우호적인 감정이 점증하고 있다고 19일자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신문은 한국과 중국이 92년 수교를 통해 냉전 이후 40여년 간의 적대관계를 청산하며 양국간 교역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고 전하면서 한국인은 지정학적인 면에서나 문화적인 면에서 중국을 미국보다 가깝게 여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또한 한국은 중국의 수출품들이 한국의 경쟁력을 잠식하는 면도 있지만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으로 중국 시장이 가져다주는 기회가 더 큰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부시 대통령의 '악의 축'(axis of evil)으로 미국이 한국을 공산주의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내 반미주의자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전하면서 그러나 친미주의자들은 한국과 중국이 급격히 가까워지는 것은 한국 내 민주주의 발전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한국이 중국의 예속국가로 전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한국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약화는 동북아 지역에 힘의 공백을 초래하며 중국과 일본의 군비경쟁을 유발할 우려가 있으나 한국과 중국이 가까워짐으로써 중국은 북한에 변화를 요구하게 되고 이를 통해 한반도 평화 정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 머니투데이 경제신문ㆍ㈜머니투데이 2002

[김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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