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청산위, 사면주장 비난
「5·18 완전해결과 정의실현, 희망을 위한 과거청산 국민위원회(과거
청산위)」는 28일 5.18민중항쟁구속자회의“전·노를 조건없이 용서한
다”는 주장에 대해 논평을 발표했다. 과거청산위는 먼저 5.18구속자회
가 5.18피해자들의 대변자처럼 주장을 펴 정략적 사면을 반대하는 국
민정서를 호도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아울러 “5.18구속회의 주
장은 가해자의 참회가 없는 상황에서 평화란 이름으로 자행되는 타협
행위이자, 정략적 주장에 투항하여 5.18정신을 모독하는 행위”라고 지
적하며, 사면 주장을 철회할 것을 5.18구속회에 촉구했다.
1997년 10월 29일 수요일 제99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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