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승무원들과 철도노조 간부들 50여 명이 11일 오후 3시경 서울역 KTX열차 승강장 입구에서 농성에 들어갔다. 이들 중 20여 명은 몸에 쇠사슬을 둘렀다.
이들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농성에 들어간 것은 전날 진행된 철도노조와 철도공사 간의 교섭에서 철도공사가 \’직접고용 불가\’ 입장을 고수한 데 따른 것이다. 철도공사는 교섭에서 \”직접고용은 할 수 없으니 자회사에 취업을 알선해 주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론 \”KTX와 새마을호 문제를 함께 처리하되, 새마을호 승무원들은 직접고용, KTX승무원들은 간접고용하겠다\”는 안이라, KTX승무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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