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직자에게 초 기업 단위노조 가입을 허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이 18일 차관회의에서 격론 끝에 통과가 보류됐다.
실업자에게도 노조가입을 일부 허용키로 한 노·사·정위원회의 합의사항이 정부 차관회의에서 부처간의 격론끝에 제동이 걸렸다.
대우자판 노사관계가 걷잡을 수 없는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대우자판 노조는 어제 18일 '사측이 또다시 조합과 합의한 내용을 뒤집어 교섭이 결렬되었다'고 밝혔다.
지역민과 노동조합이 연대하여 극한 대치 인건비 50% 삭감 추진으로 지난 9월1일부터 23일간 직장폐쇄를 겪는 등 심한 노사갈등을 겪었던 한국조폐공사가 이번에는 지역민까지 합세하여 노사 정면충돌 위기로 발전하고 있다. 공사측이 내년 2월말까지 충북 옥천조폐창을 폐쇄하고 경북 경산조폐창으로 시설을 이전한다고 11.18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확정하였기 때문이다.
'임금체불 및 상여금 삭감·무급휴직제 실시' 맞서 충남 아산에 위치한 (주)센추리(직원 1300여명)에서 회사가 임금을 체불하 고 일방적으로 '상여금 삭감, 무급휴직제 실시'를 통보해온 대해, 노조(위원장 장진수)가 5일째 작업거부를 벌이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산업단지공단노조의 2대 위원장에 송휴용씨가 당선됐다.
최근 IMF 관리체제에 따른 경기침체로 회사가 부도나 갑자기 일자리를 잃을 처지에 처한 노동자들이 스스로 기업을 인수·회생시키는 사례가 늘고 있다.
98년 임단협 결렬로 노사간 대립의 골이 좁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우자동차판매노조(위원장 이시욱)가 오는 24일 상경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 어서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한국중공업이 노조와 사전 합의없이 희망퇴직을 일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힘에 따라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사무노련(위원장 직무대행 최충일)이 오는 12월1일 제2대 위원장 보궐선거로 오랜만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무노련으로서는 이번 선거가 그간의 조직력 이완현상을 극복하고 연맹으로서의 제 기능을 찾을 수 있을 것인가가 이번 선거의 최대의 관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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