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진영의 제도권 진입을 어렵게 하는 소선거구제가 중선거구제 로 바뀌고 정당명부제 도입으로 이어질 지, 현 정당정치에 신물을 느낀 국민들이 진보정당에 지지를 보낼 지는 앞으로 이들이 풀어야 할 과제다.
발기인대회는 의사규정 마련부터 고비를 맞았다. 이어진 토론에서도 조직내 민주주의, 노동자중심성 등 다양한 쟁점들이 부각됐다.
(가칭)민주노동당 창당준비위는 기존 보수정당과 출발부터 달랐다. 우선 발기인대회는 1인당 3만원씩을 내 치뤄졌는데, 특히 이날 오후 2시 부터 밤 10시30분까지 열띤 토론이 계속돼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를 보였다.
경남추진위는 노조는 물론 구민중당, 진보정치연합, 노진추, 경남노운협 등 정치적 견해를 달리했던 제반 세력들도 포괄하며 현장활동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97년 대선이후 흐트러졌던 진보진영이 29일 진보정당 창당 발기인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창당작업에 돌입했다.
추진위는 발기취지문을 통해 “노동자 민중이 적극적으로 자기실현을 해 갈 수 있는 사회를 건설하려 한다”고 밝혔다.
지난 26일부터 시작된 국회 `조폐공사 파업유도 국정조사 특위'의 청문회 에선 새로운 단서들이 적지 않게 발견됐으나, 파업유도공작의 실체에는 접근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된다.
창당추진위쪽은 이번에 준비되는 진보정당은 그동안 좌절된 진보운동권의 역사와 맥을 이어받으면서도 과거와는 다른 비교적 풍성한 토대를 갖추고 있다고 자평하고 있다.
진보정당추진위원회가 8월29일 창당발기인 대회를 치렀다. 당명을 민주노동당으로 결정했고 상임대표서리로 권영길씨를 선출했다.
민주노동당은 진보정당답게 인물정당보다는 대중정당, 그것도 노동자 중심의 민중정당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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