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과제는 주5일제를 전제로한 노동권 후퇴조건의 수용여부를 어느 수준에서 용인할 것인가에 있지않다는 점을 분명히할 필요가 있다. 오히려 우리는 노동기본권 사수/노동법개악저지의 관점에서 DJ정권의 노동유연화전략과 그 배후의 정치적 의도인 노동진영의 분할 배제-포섭전략을 분쇄해내고, 그 과정을 통해 분할된 노동자계급의 내적통일성을 얼마만큼 확보해내는가에 우리의 역량을 집중해야할 것이다.
7월7일 오후 2시 서울역에서는 민주노총 조합원, 학생 등 1500여명이 모여 "민생파탄 개혁실종 노동운동 탄압 김대중 정권 퇴진 결의 대회"를 열었다.
민중연대(준)는 주한미군 당국이 우리 나라 법원에 기소된 한강독극물 방류 사건에 대해 재판관할권을 주장하고 나서고 있는 것을 명백한 주권 침해 행위 로 규정하고 강력히 규탄한다.
최근 몇 달 동안, 한국의 대우자동차 노동자들은 정리해고와 공장폐쇄에 대항하여 격렬한 투쟁을 벌여왔다. 한국 3위의 자동차 생산회사였지만 현재는 재정적 파탄상태인 대우자동차를 매각하려는 계획을 계속 밀고 나가기 위해 김대중 정부는 수천여 명의 전투경찰을 동원하여 농성과 시위를 진압하고 있다.
지난 달 75세의 김대중 남한 대통령의 노벨 평화상 수상을 둘러싼 수사(修辭)의 이면에는 극히 초보적인 진실이 존재한다. 노벨 평화상은 주요 자본주의 강대국과 기업들의 이해에 복무하는, 세계의 분쟁 지역들에서의 전략적 전환을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된 인물들에게 계속해서 주어진다는 사실이 그것이다.
인터뷰 - 서울대 애국청년선봉대 정책국장 김민해씨“북한의 확고한 反제국주의와 DJ 정권의 통일지향성, 정당히 평가해야”
분단 반세기만의 남북정상회담과 6. 15남북공동선언 발표 이후 한반도는 냉전의 산물인 적대적 남북관계를 벗어나 새로운 남북관계로 접어들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 맞춰 현재 학생운동진영에서는 공동선언의 의미에서부터 현 통일 정국을 어떻게 바라보고 개입할 것인가에 대해서까지 첨예한 논쟁이 일어나고 있다. 이에 크게 상반되는 의견을 가진 두 학생운동진영을 찾아가 보았다.
50년만의 역사적 남북정상회담 그리고 6.15 남북공동선언. 한반도를 울음바다로 만들었던 이산가족 상봉. 이제 모두들 남북한 화해와 협력의 시대가 열렸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과연 남북공동선언은 두 정상의 순수한 민족애와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에서 우러러 나온 것일까요?
지난 일요일 약속한 대로 6월 중순 남북한 지도자들이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한다면, 이는 획기적 사건이 될 것이다.
'김대중 정권 1년 6월에 대한 평가' 토론회 참석자들은 '총체적 민생파탄, 반민주적 공안 통치'로 결론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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