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미국 대선은 민주당의 고어와 공화당의 부시 사이의 엎치락뒤치락하는 혼전으로 세계인의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이라는 나라의 재채기 한 번에 세계 민중이 혹독한 독감으로 고통받는 상황에서 이는 당연한 것이다.
'주5일근무제를 도입하면 이와 연동해 다른 노동조건을 떨어뜨려야 한다'는 정부와 자본쪽의 주장은 합당한가. 이에 대해 민주노총은 '노동조건 악화 없는 주5일근무제(주40시간제) 전면실시'를 뼈대로 하는 입법청원을 내 쐐기를 박았다.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인권을 유린해도 되는가. 지난 9월 중순 탤런트 홍석천씨가 스스로 '동성애자'임을 밝힌 뒤 대부분의 언론사가 이를 선정적으로 다루거나 심지어 MBC, KBS 등 방송사는 일방적으로 출연정지까지 결정했다.
전교조가 정부의 단체협약 파기에 맞서 총력투쟁에 나섰다. 전교조 중집위원 중 위원장을 포함한 22명은 지난 9월22일 단체협약 이행 등 11가지 요구사항을 내걸고 민주당 중앙당사 제2정책조정위원장실 점거농성을 벌였다.
스위스그랜드호텔노조(위원장 직무대행 김동국)가 호텔업계에 유례없는 1백20일 장기파업 끝에 10월7일 회사(회장 이우영)쪽과 올 임단협을 타결했다.
'노동'과 또 '시민'이 만났다. 이번엔 '몸으로' 부딪는 연대활동. 민주노총 등 4개 단체는 지난 10월6일 서울 신구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상근자 합동운동회를 가졌다.
민주노동당이 올해 하반기 분회 건설에 조직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분회는 20명 안팎의 당원으로 짜인 지역·직장·부문별 기초조직이다.
84일간의 파업을 마치고 지난 9월24일 잠정 복귀한 사회보험노조(위원장직무대행 김위홍)가 10월9∼10일 재파업을 단행했다.
비정규직 노동자를 아우르는 '대형' 노조들이 속속 결성되고 있어 주목된다. 민주노총을 상급단체로 하는 전국보험모집인노조(위원장 이순녀)가 10월5일 설립됐다.
이제 곧 단풍이 온 산천에 물들고 나면 날이 점점 추워질텐데 감옥에 갇힌 구속 노동자들은 언제 풀려날지 모를 딱한 처지에 놓여 있다. 체포영장이 떨어진 노동자들도 집에 한 번 못 가고 노조 사무실에서 몇 달씩 머무르거나, 길거리를 헤매고 있다.
참세상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이메일을 통해 받고 있습니다.
독자제보 E-Mailnewscham@gmail.com
이메일
비밀번호
이메일로 회원가입비밀번호 찾기
가입하면 기사에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입력한 이메일로 인증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닉네임 (댓글에 표시됩니다)
비밀번호 (8자 이상)
웹사이트
이미 가입했다면 로그인
가입한 이메일을 입력하면 비밀번호 재설정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로그인으로 돌아가기
새 비밀번호 (8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