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발 투쟁 중인 단병호 민주노총 위원장과의 인터뷰를 담았다.
민주노총 지도부와 한국경영자총협회 임원진이공식적인 자리에서 처음으로 얼굴을 맞댔다.
단 위원장은 지난번 이상일 KBO사무차장 발언 파문과 관련, "KBO는 당시 약속했던 선수협의회 실체 인정 등 4가지 사항을 조속히 이행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노총의 내부의견이 정리됨에 따라 민주노동창 창당준비위 도 오는 27일 공동대표 인준문제를 처리하면서 정당 등록작업도 조만간 이루어질 전망이다.
잔여임기가 1년4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앞으로 민주노총의 위상을 한층 높이겠다고 공언한 단병호 집행부, 과연 '단병호식 개혁'은 어떤 방향일까.
이갑용 전 위원장은 최근 몇가지 조건이 구비된다면 진보정당쪽에서 일할 수도 있다는 의사를 표명한 바 있어 추이가 주목된다.
단독후보로 되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조직을 더욱 공고하게 결집시켜나가야 하는 과정이 돼야 하지 않겠냐는 고민들이 컸고 이러한 고민들이 반영된 것 같다.
단병호 후보에 대한 높은 찬성율은 민주노총 내부를 단결하고 통합해나 가야 한다는 대의원들의 의견이 담겨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17일 민주노총 위원장선거에 단독출마한 단병호 후보는 앞으로 내부 조직 정비와 대외 위상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지난 29일 단병호, 이수호씨가 민주노총 위원장-사무총장 선거에 단독으로 후보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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